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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대의(大義) [1] 파이집 현삼공(破二執 顯三空) 금강경을 설하신 대의는 이집(아집-我執/ 법집-法執)을 파하고 삼공(아공-我空/ 법공-法空/ 구공-俱空)을 나타나게 하려 하심이다. 불멸후 9백년경에 무착보살이 금강경을 해석하려하였으나 너무 어려운 부분이 많으므로 일광정(日光定)에 들어 도솔..
불설삼세인과경(佛說三世因果經) 그때 부처님께서 영취산에 계시며 영산회의를 베풀고 계셨다. 부처님의 설법을 제일 많이 듣고 가장 많이 기억하는 다문제일의 아난존자가 언제나 부처님을 따르고 신봉하는 일천이백오십인을 데리고 부처님 전에 모였다. 아난존자는 부처님 발끝에 이마가 닿도록 ..
<<밭가는 사람>>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마가다국 남산에 있는 <한 포기 띠> 라고 하는 바라문 촌에 계셨다. 그 때 밭을 갈고 있던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씨를 뿌리려고 오백 개의 쟁기를 소에 매었다. 스승께서는 오전 중에 바리때와 가사를 걸치고, ..
[3] 人若罵我 勝我不勝 인약매아 승아불승 快意從者 怨終不息 쾌의종자 원종불식 ◇ <그는 나를 욕해 꾸짖고 나를 때리고 나를 이겼다.> 이렇게 굳이 마음에 새기면 그 원한은 끝내 쉬지 않는다. ◇ 한문 공부 매(罵) : 욕설할 매 / 원(怨) : 원망할 원 [4] 人若致毁罵 役勝我不勝 인약치훼매 역승아불..
[7]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 第二 ~ (1) [한문] 時에 長老須菩提가 在大衆中하시다가 卽從座起하사 偏袒右肩 시 장로수보리 재대중중 즉종좌기 편단우견 하시며 右膝着地하시고 合掌恭敬하사와 而白佛言하사대 우슬착지 합장공경 이백불언 希有世尊하 如來가 善護念諸菩薩하시며 善付囑諸菩薩하시나..
法句經(법구경) 第 1 雙敍品(쌍서품) [1] 心爲法本 心尊心使 심위법본 심존심사 中心念惡 卽言卽行 중심염악 즉심즉행 罪苦自追 車轢于轍 죄고자추 차력우철 ◇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 마음은 주(主)가 되어 모든 일을 시키나니 마음속에 악한 일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도 또한 그러하리라. 그 ..
<< 보살의 실천 행 >> 법화경에는 대승불교의 모든 특징을 모두 담고 있는데, 특히 보살행을 강조하고 있다. 비록 성문, 연각으로 깨친 아라한 되었을지라도 그것은 불완전한 것으로서 깨친 후에도 보살도를 철저히 실천하여, 지혜와 자비의 완성인 무상정등정각에 들어야 참된 붓다를 실현할 ..
법회인유분(法會因由分) 第一 (2) - 법회가 열린 동기 (2) - [한문] 爾時에 世尊이 食時에 着衣持鉢하시고 入舍衛大城 乞食 이시 세존 식시 착의지발 입사위대성 걸식 하실새 於其城中에 次第乞已하시고 還至本處하사 飯食訖하시고 어기성중 차제걸이 환지본처 반사홀 收衣鉢 洗足已하시고 敷座而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