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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수행법(5-3) 중음(中陰)을 구제하라.(1061) # 우리의 몸은 오온(五蘊)이 합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오온이란 5가지 무더기를 말하며 색온(色蘊/몸), 수온(受蘊/느낌), 상온(想蘊/연상) 행온(行蘊/의지작용), 식온(識蘊/가치판단, 기억)을 말합니다. 오온을 오음(五陰)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
불교경전은 왜 많나요?(804) (이행문=쉬운길=염불문) # 인터넷으로 어떤 분이 질문했습니다. 기독교는 성경이 1권으로 공부하기 좋은데 불교는 경전이 많아 어렵습니다. 1권으로 통일된 경전은 없나요? # 이 법우님의 질문 매우 타당합니다. 그런데 먼저 불교란 무엇이며 왜 경전이 많아졌는..
삼학(三學)이란 무엇인가? <익진기(翼眞記, 미상)>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정(定)과 혜(慧)라는 두 글자가 삼학의 일부를 가리킨 것인데 전체를 말하면 계정혜다. 계(戒)는 잘못을 막고 나쁜 일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며, 정(定)은 진리를 근거로 하여..
사리존자의 법륜 부처님께서 바라나시의 녹야원에 머무는 동안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곳 녹야원에서 일찍이 어떤 사람도 또 어느 곳에서도 굴린 적이 없는 최상의 법륜을 설하였다. 그것은 네 가지의 진리, 즉 고(苦). 집(集). 멸(滅). 도(道)이다. 비구들아, 사리존자와 목련존자를 잘 섬기고 ..
<< 계율. 선정. 지혜 >> - 계정혜 삼학(戒定惠 三學) - [1] 경전 강독 부처님께서는 오백명의 비구들과 함께 여행을 하시며 앙가국 수도에 도달하시어 갓가라 연못가에 머물러 계시었다. “존사 쏘오나”라는 훌륭한 바라문이 부처님의 명성을 듣고 부처님이 계신곳으로 왔다. 이때 세존께서는 ..
<< 사무량행(四無量行)=사무량심 >> ◇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比丘)에게 이르셨다. “무엇이 사무량행(四無量行)인가? 자무량(慈無量). 비무량(悲無量). 희무량(喜無量). 사무량(捨無量)을 이름이다. 만약 모든 비구가 큰 자심(慈心)을 갖추어 온갖 중생에 적도 제 편도 없어서 평등하게 즐거움을..
<<우타연왕(優陀延王)>> 우타연왕(優陀延王)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제가 여인의 말에 속아 세존(세존)을 해치려 하였사오니, 여인이 큰 해독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원컨대 여자의 큰 해독을 제거해 주시옵소서.” 부처님께서 왕에게 이르셨다. “왕이여, 여인의 허물을 묻고자 할진대 먼저 ..
<< 아난을 좋아한 마등(馬鄧)의 딸 >> ◇ 아난(阿難)이 탁발하는 길에 일어난 일이다. 물가를 따라가던 그는, 한 여인이 물가에서 물을 긷는 것을 보고 물을 좀 달라고 청했다. 여자는 물을 주고 나서 아난을 따라와, 그가 묵고 있는 곳을 보고 돌아와서 그 어머니 마등(馬鄧)에게 말했다.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