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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가는 사람>>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마가다국 남산에 있는 <한 포기 띠> 라고 하는 바라문 촌에 계셨다. 그 때 밭을 갈고 있던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씨를 뿌리려고 오백 개의 쟁기를 소에 매었다. 스승께서는 오전 중에 바리때와 가사를 걸치고, ..
[3] 人若罵我 勝我不勝 인약매아 승아불승 快意從者 怨終不息 쾌의종자 원종불식 ◇ <그는 나를 욕해 꾸짖고 나를 때리고 나를 이겼다.> 이렇게 굳이 마음에 새기면 그 원한은 끝내 쉬지 않는다. ◇ 한문 공부 매(罵) : 욕설할 매 / 원(怨) : 원망할 원 [4] 人若致毁罵 役勝我不勝 인약치훼매 역승아불..
法句經(법구경) 第 1 雙敍品(쌍서품) [1] 心爲法本 心尊心使 심위법본 심존심사 中心念惡 卽言卽行 중심염악 즉심즉행 罪苦自追 車轢于轍 죄고자추 차력우철 ◇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 마음은 주(主)가 되어 모든 일을 시키나니 마음속에 악한 일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도 또한 그러하리라. 그 ..
<< 어진 이를 가까이하면 복이 오도다.>> 회원 여러분~ 유유상종(類類相從)이란 말이 있습니다. 같은 것 끼리 서로 무리를 지어 사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도 좋은 사람들을 사귀면 자신도 모르게 좋은 사람이 되고 나쁜 사람을 사귀면 자신도 모르게 나쁜 사람으로 변해 갑니다. 운이 좋을 때는 ..
부처님 마음일세 - 불교가곡집1 - V.A.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 불교공부 할 때 유의 점 >> (沙門)이 밤에 가섭존자의 유교경(遺敎經)을 소리 내어 읽는데, 그 소리가 애절해서, 이렇게 깨닫지 못할 바에는 출가하지 말 것을 하고 뉘우쳐 수행승 노릇을 그만 둘 생각이 있는 것 ..
<부처님의 아내 야소다라> ◇ 숫도다나 (정반)왕은 아시타 선인의 예언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 부왕은 아들이 출가하여 성인이 되는 것 보다 세속에 살면서 전륜성왕 되어 가문을 빛내주길 바랐다. 그는 궁리 끝에 아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우선 여자에 대한 즐거움을 알려주는 것이 최선책이..
2. 조화(調和)있게 행하라.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그 때 세존께서는 왕사성에 있는 기사산굴에 머물러 계시었다. 그리고 그 때 마가다국 빔비사라왕은 8만의 마을을 지배하는 지배자로서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다. 그 때 쟌바(안가국의 수도)에 <쏘오나 고리비사>라고 부르는 아름다운 장자(長子)..
제2장 식심(識心)에 관한 장 1. 손안에 있는 잎사귀는 적지만 승섭파의 잎사귀는 무수하다. ◇ 한 때 세존께서는 구섬미국에 있는 승섭파 숲에 머물러 계시었다. 그 때 세존께서는 몇 개의 승섭파 나무의 잎사귀를 손에 들고 비구들에게 말씀하시었다. <비구들아,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지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