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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善)도 악(惡)도 마음을 주인으로 하는 것~불교 공부/불교입문 2008. 11. 19. 12:18
선(善)도 악(惡)도 마음을 주인으로 하는 것~
<<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 >>
◇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
마음은 주(主)가 되어 모든 일을 시키나니,
마음속에 악한 일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도 또한 그러하리라.
그 때문에 괴로움은 그를 따르리,
마치 수레를 따르는 수레바퀴 자취처럼
(법구경/ 쌍서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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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이 사람을 물들이는 것은
마치 상한 고기를 가까이하는 것 같아서,
미혹에 빠지고 허물을 되풀이해서
어느새 더러운 사람이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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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삼독에 뒤 덮인 마음)은 악의 근원이요, 몸은 죄의 덤불이다.
<팔대입각경(八大入覺經)>
◇ 열 가지 악업(惡業)이 있으니,
첫째는 살생(殺生)하는 일이요,
둘째는 도둑질하는 일이요,
셋째는 사음(邪淫)하는 일이요,
넷째는 거짓말을(망어) 하는 일이요,
다섯째는 객쩍은 말(기어/꾸밈말)을 하는 말이요,
여섯째는 이간하는(양설) 일이요,
일곱째는 거친 말(악구)을 하는 일이요,
여덟째는 탐욕을 품는 일이요,
아홉째는 성을 내는 일이요,
열째는 어리석은 일이니라.
<수십선계경(受十善戒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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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짓는 죄는 첫째부터~셋째까지
입으로 짓는 죄는 넷째부터~일곱째까지
뜻(생각)으로 짓는 죄는 여덟째에서~열째까지 이다.
●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이 바로 몸과 말과 뜻으로 짓는
위 열 가지 죄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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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가지 대역죄(大逆罪)가 있으니,이것이 가장 큰 악행(惡行)이라.
그 다섯 가지란 무엇인가?
고의(故意)로 아버지를 죽이는 일,
어머니를 죽이는 일,
아라한(阿羅漢=깨달은 성자)을 죽이는 일,
교단(敎團)의 화합(和合)을 깨어 분열시키는 일,
부처님의 몸을 상하여 피가 나게 하는 일이다.
이런 것을 오역(五逆)이라 하고,
이 죄를 지은 자는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지게 된다.
<대방광십론경(大方廣十論經)>
◇ 악(惡)은 마음에서 나와 도리어 제 몸을 파괴한다.
쇠에서 녹이 생겨나 도리어 그 몸(쇠 자체)을 좀먹는 것과 같다.
<법구경(法句經)>
◇ 진심(嗔心 /성내는 마음)은 사나운 불보다도 무서우니, 항상 잘 지켜서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공덕(功德)을 물리치는 도둑으로 말하자면 진에(瞋恚=분노함)보다 더한 것이 없다.
<유교경(遺敎經)>
◇ 세상의 온갖 바르지 않은 일들이 생기는 과정을 보건데, 여러 바르지 않은 종류의 일과 여러 바르지 않은 부류의 일이
다 마음이 앞장서 인도하는 탓으로 일어남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나쁜 마음이 일어나면 악하고 바르지 않은 일들이 다 그 뒤를 따라 생기는 까닭이다.
<본사경(本事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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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의 흐름이 거꾸로 가는 것은
마음을 잘 못 다스렸기 때문이다.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고
허물은 경망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 마음을 잘 다스리면
거꾸로 가던 운이 바르게 흐르게 된다.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고,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기느니라.
◇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맑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바른말, 고운 말을 언제나 할 것이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 하라.
◇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따르고,
지혜로운 이를 따르고,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 오는 것을 거절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며,
내 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말라.
◇ 남을 해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오고,
세력을 의지하면 화마(화마)가 반드시 따르느니라,
불자야 이글을 읽고 낱낱이 새겨서
다 같이 영원을 살아갈 지어다.
< 마음 다스리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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