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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대기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기쁨의 언어(시) 2008. 1. 29. 08:43
     

    ◇ 막대기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세존은 사밧티 교외의 제타숲 아나타핀디카 장자의 동산에 계셨다.

       그런데 그때 많은 아이들이 사밧티와 제타숲 사잇길에서 뱀을 괴롭히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그 때 세존은 옷을 입고 가사를 걸치고 발우를 들고 사밧티 거리로 아침 탁발을

    하러 들어가셨다. 도중에 많은 아이들이 사밧티와 제타숲 사잇길에서 뱀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시게 되었다.

       때에 세존은 그것을 아시고 이러한 우다나를 노래하셨다.


     [행복을 찾는 중생을 막대기로 괴롭히면서 자신의 행복을 원하는 자는 이 세상을

      떠난 후 내세에서 행복해질 수 없다.    

      행복을 찾는 중생을 막대기로 괴롭히지 않으면서 자기의 행복을 원하는 자는

      이 세상을 떠난 후 내세에서 행복을 얻는다.]


    ◇  작용과 반작용


      물리법칙 중 <작용과 반작용>이란 법칙이 있다. 어떤 원인된 작용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한 반작용이 따른다는 것이다. 이를 인과 법칙이라 한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는 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작용과 반작용이 있게 된다. 

    우리가 선이다, 혹은 악이라고 말하는 것, 그리고 죄와 벌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구별심이 만들어 낸 것일 뿐이다. 이 세계 자체에는 죄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기준이 없다. 선악을 구별하는 어떠한 초월자도 존재하지 않는다.


      ● 오직 인과응보의 법칙만 존재할 뿐이다. 이 업보의 원리는 제 삼자의 판단이       개입되는 것이 아니다.


      ● 자신의 행위가 자기 이외의 타(他)에게 고통이 되느냐 아니냐에 따른 작용과

         반작용의 결과일 뿐이다.


      ● 타에게 고통을 주는 자신의 모든 원과 행위는 악업이 되고,

         타에게 이로움과 도움과 기쁨을 주는 원과 행위는 선업이 된다.


      ● 그리하여 고통은 고통으로, 기쁨은 기쁨으로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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