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량행(四無量行)=사무량심 >>
◇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比丘)에게 이르셨다.
“무엇이 사무량행(四無量行)인가? 자무량(慈無量). 비무량(悲無量). 희무량(喜無量).
사무량(捨無量)을 이름이다.
만약 모든 비구가 큰 자심(慈心)을 갖추어 온갖 중생에 적도 제 편도 없어서
평등하게 즐거움을 준다면, 이것이 자무량(慈無量)행이다.
만약 모든 비구가 큰 비심(悲心)을 갖추어 온갖 중생에 적도 제 편도 없어서
평등하게 괴로움을 뽑아 준다면, 이것이 비무량(悲無量)행이다.
만약 모든 비구가 큰 희심(喜心)을 갖추어 온갖 중생에 적도 제 편도 없어서
평등하게 환희(歡喜)를 베푼다면, 이것이 희무량(喜無量)행이다.
만약 모든 비구가 큰 사심(捨心)을 갖추어 온갖 중생에 적도 제 편도 없어서
평등하게 안주(安住)을 준다면, 이것이 사무량(捨無量)행이다.
- 결정의경<結定義經> -
◇ 사무량심 = 자비희사(慈悲喜捨)
자(慈) : 모든 생물(자연/생명이 있는 것이나 없는 것 모두)을 사랑하는 마음
비(悲) : 고통을 없애주려는 마음
희(喜) : 기뻐하는 마음
사(捨) : 온갖 집착을 버려 마음의 평온에 안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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