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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먼저 사바세계를 인정하고, 자등명 법등명하라.(1056)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생활법문 2018. 6. 9. 06:46
염불행자는 먼저 사바세계를 인정하고,
자등명 법등명하라.(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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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세계란 중생들이 사는 세계로
참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괴로움의 세계를 말합니다.
이 괴로움의 원인은 이기심 때문입니다.
이 이기심을 충족하지 못하면
화나고 증오하고 투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도, 결혼을 해도 그 상대로부터
이득을 보려고 합니다.
자기는 베풀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보고
무조건 비난만 할 수 없습니다.
비난하는 자도 이기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업보 중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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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들은
누구나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자기중심이란
자기 이익을 우선하는 이기심을 말합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남을 위하지만
속으로는 자기 이익부터 계산을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중심으로 사는 이 세상은
믿을 것이 못됩니다.
그래서 세상은 항상 비난과
다툼이 계속되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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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내 이익을 위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면서도
또 남을 비난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모두 이렇게 사는 이기적인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불가피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린 뒤에
자신이 행한 행동과 말과 생각을 잘 살펴
자신의 마음을 등불을 밝혀
자신을 의지처로 삼아야 합니다.
이것이 자등명입니다.
남을 의지처로 삼아서는
이상을 실현할 수 없습니다.
나를 의지처로 삼으려면
항상 내 몸과 마음을 알아차려서
감각기관을 제어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확실한 선택만이
모두를 돕게 됩니다.
#
염불행자는
항상 염불하며
자신의 행동과 말과 생각을
‘알아차림(自燈明/자등명)’하되
부처님의 행동과 말씀과 마음에
계속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이때 기준은 법(부처님 가르침)입니다.
법등명(法燈明)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대상을 맹목적으로 믿으면 안됩니다.
반드시 법의 등불을 밝혀야 합니다.
부처님의 최후의 가르침인
자등명, 법등명을 떠난 가르침은
외도의 가르침에 지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도량
개운선원
http://cafe.daum.net/buddhason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 합장
2018년 6월 8
아미타불 천일기도 1056일
淨土寺
正印 合掌
출처 : 개운선원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메모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 > ♣--생활법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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