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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염불로 중생의 어둠을 비추라.(1055)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생활법문 2018. 6. 8. 08:56



    염불로 중생의 어둠을 비추라.(1055)



    #

    광명진언(光明眞言)이란 진언이 있습니다.

    광명은 밝은 빛을 말합니다.

    밝은 빛은 어둠을 사라지게 합니다.

    이때 어둠은 탐심이요 성냄이요 어리석음을 말합니다.


    광명진언에서 바이로차나란 글자가 있습니다.

    바이로차나는 비로자나 부처님을 뜻하며

    비로자나 부처님은 진리의 본체인 법신입니다.

    비로자나는 빛이란 뜻이요,

    빛의 본성을 비로자나부처님이라 합니다.

    모든 부처님은 빛이 본성입니다.

    빛은 밝음이요 부처를 상징합니다.

    어둠은 중생을 상징합니다.


    #

    어리석음은 어둠이요

    지혜는 빛입니다.

    그래서

    어리석음을 이기는 것은

    지혜밖에 없습니다.

    지혜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릴 때 생깁니다.

    빛으로 비추어 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어둠은

    빛이 생겨야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

    빛이 사라지고 다시 어둠이 와도

    지혜가 있으면

    마음을 환하게 밝게 비추어

    자신이 갈 길을 압니다.

     

    자애는 빛이요, 성냄과 분노는 어둠입니다.

    그래서 성냄과 분노를 이기는 것은

    자애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애는 대상을 빛으로 비추어

    있는 그대로 알아차릴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애가 사라지고 다시 분노가 와도

    지혜가 있으면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

    분노를 녹이게 됩니다.

     

    관용은 빛이요, 탐욕은 어둠입니다.

    그래서

    탐욕을 이기는 것은

    관용밖에 없습니다.

    관용은 대상을 밝게 비추어

    있는 그대로 알아차릴 때 생겨납니다.

    욕망은 관대함으로 받아들이고

    베풀 때 사라집니다.

     

    관용이 사라지고 다시 탐욕이 일어나도

    지혜가 있으면 마음을 부드럽게 해

    탐욕을 녹이게 됩니다.

     

    탐욕과 성냄과 분노 그리고 어리석음이란 어둠을

    부처님의 지혜자비광명을 비추어 주면

    탐욕이 관용으로

    분노가 자애로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뀝니다.

     

    그래서

    염불행자는 항상 마음속에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처님을 부르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부처님의 광명으로 살펴

    자신의 행동이나 말이나 생각이

    부처님처럼 하는지 중생놀음을 하는지를

    알아차림합니다.

    만일 숙세의 업식으로

    탐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일어남을 알아차림하면

    즉시 참회합니다.”라고 참회기도를 합니다.

    만일 청정하고 밝은 마음이 들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염불은 광명입니다.

    광명은 지혜요 자비입니다.

    염불로 중생의 어둠을 비추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행복도량   개운선원

    http://cafe.daum.net/buddhason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 합장

    2018년 6월 7

    아미타불 천일기도 1055

       

    淨土寺  正印 合掌





    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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