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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비의 실천, 회향하는 법(568)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생활법문 2017. 2. 4. 12:55
자비의 실천, 회향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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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춘입니다.
입춘 날 맞아하여 기도를 하고
입춘 날은 회향을 합니다.
오늘 회향은 조상 및 유주무주고혼에 대해
천도재를 올리고 법회를 하였습니다.
불교의 목적은 행복에 있습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길은
남을 위해 베풀고 회향하여
보람을 가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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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삶이란!
잘 살아도 고통이요. 못 살아도 고통입니다.
삶이 고통스럽지 않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고를 해결하기 위해 불교의 가르침이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고를 여이고 행복을 구하려면
계, 정, 혜 삼학을 닦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아울러 정말 행복하고 싶다면
반드시 서원이 있어야 하고
자비 실천이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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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실천이 중요합니다.
그 첫걸음이 계행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또한 베풀어야 합니다.
베품은 자비의 실천입니다.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하면
복은 반듯이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됩니다.
베푸는 것을 회향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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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부처님인 까닭은
회향을 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이 이루신 열반의 참모습을
중생들도 이루도록 가르침을 베푸신 것입니다.
만일 부처님께서 위없는 깨달음을 여신 후
중생에게 가르쳐주시지 않고
열반에 드셨다면
부처님이라고 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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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들이 공부나 기도를 기간을 정해서 한 경우
조상님이나 유주무주 고혼에 대한 천도재사를
지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행 중 한 깨달음을 하였으면
많이 한 다음 한 깨달음을 하였으면
이를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은 큰 공덕이 됩니다.
특히 남을 교화시키는 도리나 방편을
격외도리(格外道里)라 합니다.
격외도리(格外道里)는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입니다.
자등명(自燈明)은 스스로 수행하여 마음지혜를 밝히는 것이요,
법등명(法燈明)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자신과 주변을 밝혀야 합니다.
자등명은 자리행위요, 법등명은 자리타리행위입니다.
이 도리를 마음속에만 담아두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실에서 자비를 실천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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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불교는 이와 같이 회향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이조 오백년 동안 불교가 배척당하고 핍박했지만
지금까지 면면이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법우님들
정유는 올 한해는
기도를 간절히 지심으로 하고
기도를 마칠 때 마다 꼭 회향을 합시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 합장
2017년 2월 3일
아미타불 천일기도 568일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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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선원
행복한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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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운선원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메모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 > ♣--생활법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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