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랩] 이제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일 때입니다.(475)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생활법문 2016. 11. 3. 09:07
‘이제는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일 때입니다.(475)
“산속의 길은 많이 다녀야 큰 길이 되고, 잠시만 다니지 않으면 금방 풀이 우거져 버린다.”
위 글은 <맹자>가 한 말입니다.
#
2009년 워싱턴서 열린 첫 ‘미중 전략경제대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인용했던 구절이 바로 위 맹자의 말입니다.
중국과 미국이 장차 경제교류를 잘하자는 뜻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연설문에 <맹자>를 인용함으로서 중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의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것은 상대를 높임으로써 함께 자신의 품격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
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최근 정치인들의 모습이 참으로 가관입니다.
대한 민국의 품격이 바닥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여당 야당 모두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상대를 존중하려는 마음보다
상대를 비하하고 자신들의 이익에 골몰하는 모습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대통령은 철저히 반성하고 국민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거취를 빨리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여야 모두 힘을 합하여 거국내각 구성을 하고
국정을 빨리 안정시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합니다.
당리당략에 골몰하는 정치인은 모두 물러 나야합니다.
자신이 하는 행위를 스스로 알아차림해야 합니다.
자신이 국가와 민족에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그리고 그 무엇보다
이제 무너져버린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일 때입니다.
#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이기적인 마음으로
재물과 쾌락을 탐하고
남을 시기하고 미워하고
어리석음에 빠져 살기가 쉽습니다.
이러한 사람의 나쁜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즉 남을 위해 베풀고 봉사하고
서로가 이익 되게 오순도순 잘 살며
상대를 존중해 가면서
지혜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의 품격이 올라갑니다.
#
쾌락만 좋고 감각의 욕망을 억제하지 않으면서
먹고 마시는 일에 절제가 없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게으른 채 정진하지 않는 사람은
악마가 그를 쉽게 정복한다.
만약 바람이 연약한 나무를 넘어뜨리듯이.
<법구경, 쌍서품>
그렇습니다.
법우님들
부처님 가르침 부지런히 새기고 실천하여
탐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마구니가 침범하지 않도록
항상 나의 말과 행동과 마음을 알아차림 합시다.
그리하여
서로를 존중하며
격이 높은 삶을 살아갑시다.
그래야
우리 대한민국의 품격도 올라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카페 개운선원
http://cafe.daum.net/buddhason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 합장
2016년 11월 2일
아미타불 천일기도 475
출처 : 개운선원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메모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 > ♣--생활법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역경은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한다.(481) (0) 2016.11.08 [스크랩] 자신을 ‘알아차림’해야 내공이 쌓인다.(478) (0) 2016.11.06 [스크랩] 마음의 거울 얼굴관리 하기(473) (0) 2016.11.01 [스크랩]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472) "나무 밑동을 자르면 기운곳으로 쓰러진다." (0) 2016.10.31 [스크랩] 맹목적 믿음이 빚은 비극(468) - 최순실게이트를 보고 (0) 201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