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생의 습을 벗어나는 확실한 방법(108)

 

중생의 습을 벗어나는 확실한 방법(108)

찬바람이 세차게 부니

낙엽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화요일마다 공부하러 오는

김거사가 말합니다.

“스님, 나이 많은 노인들은

눈만 뜨면 ‘오늘 무엇을 하며

잘 보내지‘라고 말합니다.

즐겁게 잘 노는 게 최고지요.”

그렇습니다.

평생 남편뒷바라지 하고

이이들 키우느라 고생하였으니

자신을 위해 한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노인대학이나 노래교실 등

재미있는 곳을 찾습니다.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이 더 소중하고

더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젊어서부터

부처님가르침 공부

염불공부를 한 사람은

매일 일어나도 할 일이 많습니다.

매일 기쁨으로 독경하고

염불하고 기도합니다.

◇

나이가 들면

공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저 자신의 습대로 살다가

세상을 떠납니다.

매일 일어나 노래 부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다가

세상을 떠나면

다음 세상에도 그것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그것을 얻지 못해 헐떡이고 괴로워합니다.

매일 탐욕심을 내고 심술을 부르면

다음 생에 그에 대한 과보로 괴로워하게 됩니다.

◇

그러므로 불자님들

한 살이라도 적을 때

부지런히 공부하고 염불해야 합니다.

내일 죽음의 신이 찾아올지 누구도 모릅니다.

그때 죽음에 대한 공포로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 쳐도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

그런데

공포 없이 마음이 평화롭게 세상을

하직하는 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최후의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아미타불을 부르는 것입니다.

최후 아미타불을 10번 부른 공덕으로

부처님의 인도를 받아

극락세계에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후 아미타불 10번을 부르기 위해서는

평소 매일 아미타불을 불러

습관을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다음 법구경 구절을 봅니다.

“어쩌다가 못된 짓을 했더라도

  착한 행동으로 덮어버린다면

  그는 능히 이 세상을 비추리라.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

불자님들

지나간 세월에 연연해하지 마십시오.

다가오는 세월을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소중합니다.

그리고 더 절박합니다.

육신이 허물어지면 정신도 무너집니다.

그래서 남은 시간을

자신의 미래를 위해 확실히 투자하십시오.

◇

살아생전에는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마음이 평안하고 건강하며

임종을 맞이할 때

부처님의 인도로 서방에 태어나는

원인을 확실히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답은

평소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따르며

매일 아미타불 염불을 하는 것입니다.

불자님들

더 이상 후회하지 마시고

염불합시다.

“중생의 습을 벗는

   가장 확실한 길이

   염불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아미타불천일기도108일

   

 
 날마다 좋은날『개운선원』

 

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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