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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정신일도(精神一到) 하사불성(何事不成)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생활법문 2013. 12. 2. 06:23

     

     

     

    정신일도(精神一到) 하사불성(何事不成)

    관세음보살 칭념 기도 제대로 해 봅시다.

    - 자기마음을 제대로 알면 세상이 보인다. -

     

     

     

    불자님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밖에 둔 물그릇이 얼었습니다 

    오늘은 기도의 성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옛날 우리 어머님들은 남편이나 자식의 성공을 위해

    추운겨울 목욕을 하고 정안수에 물을 떠놓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 정성에 남편도 아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스스로 마음을 잘 다스려 지성으로 노력한 결과

    그들의 소원을 성취했습니다.

     

    또 옛 격언에 정신일도(精神一到) 하사불성(何事不成)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정신을 오직 한 곳으로 집중하면

    어떤 일이든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금년 어느 불자님이 소원을 세웠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불자님은 1차 시험 치기 전부터 관음기도를 했습니다.

    물론 금년 한 해 동안 피 분물 나는 공부를 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스님에게 합격발원 축원도 부탁했습니다.

    그 결과 1차 시험이 합격되었습니다.

    그렇게 2차 시험도 지극한 기도와 공부를 한 결과

    2차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그 불자님은 가정주부입니다.

    이제 꿈은 취업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 불자님은 자신의 꿈을

    기도와 자신의 피나는 노력으로 성취시켜 가고 있습니다.

     

     

    또 이 곳 강화에 큰 음식점으로 성공한 불자님이 계십니다.

    그 불자님은 하루 세 번을 기도합니다.

     

    아침에 매일 부엌에 정안수를 떠 놓고

    우리 가게에 오시는 모든 손님들 건강하시고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시(10)에 음식점 3층에 있는 기도실에서 또 기도를 합니다.

    저녁에는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이렇게 기도가 일상생활로 되어있습니다.

    마치 기도를 호흡을 하듯, 밥을 먹듯 매일 합니다.

    물론 기도는 발원과 천수경, 반야심경, 능엄주를 주로 외웁니다.

     

    그 불자님은 말합니다.

    "스님, 제가 생각할 때 음식점의 성공의 비결은 4가지로 봅니다.

    첫째는 음식 맛이요, 둘째는 깨끗한 환경이요, 셋째는 친절입니다.

    그런데 이것만 가지고는 성공을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기도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말하며 불자님의 발원문을 다음과 같이 외웠습니다.

     

    이 음식점에 오는 모든 손님들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울러 이 어려운 시기 모든 식구들 월급 잘 받을 수 있게 해주시고

     전국 유명업소가 되도록 일구월심 기도합니다.

     저 또한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부처님, 관세음보살님 저의 기도에 감응해 주옵소서.”

     

    그렇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을 정신집중이라 합니다.

    정신집중이 되려면 간절한 마음을 일으켜야 합니다.

    간절한 마음을 일으키면 마음이 한곳으로 집중됩니다.

    그러면 그 마음이 우리의 잠재의식으로 통합니다.

    또한 이 잠재의식은 우주로 통합니다.

     

    그래서 간절한 마음으로

    내 마음 속에 긍정을 심으면

    우주로부터 긍정이 오게 됩니다.

    그 결과 일의 성취가 있게 됩니다.

     

    인간의 내부에는 우주의 비밀과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우주의 비밀은 인과의 필연을 말합니다.

    간절히 원하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그에 상응한 결과가

    반드시 생기게 됩니다.

    그 통로가 바로 삼매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삼매에 이르는 사다리 입니다.

     

    이 삼매에 이르는 길은 수없이 많습니다.

    염불, 참선, 명상, 독경, 기도, 참회, 절수행 등.....  

     

    자신의 근기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삼매에 들면 자신의 몸과 마음 모두를 다 알아차림하게 됩니다.

     

    부처님은 인과의 법칙이 바로 우주의 힘이라 본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우주의 힘을 하느님으로 본 것입니다.

     

    우리 사람은 우주의 한 부분이요,그러면서도 우주자체에기도 합니다.

    체세포 하나로 인간을 복제하는 것과 같이

    인간 내면을 깊숙히 바라보면 우주의 진리를 알게 됩니다.

     

    마음도 우주의 일부입니다. 전지전능한 존재는 우주에 없습니다.

    오직 관계에 의해 연기하여 생겨나고 멸하고 변화할 뿐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리 나오는 것입니다.

    긍정을 심으면 긍정이, 부정을 심으면 부정이 나옵니다.

    "콩 심으면 콩 난다.'는 자업자득의 원리가 바로 우주의 법칙인 것입니다.

    우주의 법칙은 연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이것이 멸하면 저것도 멸한다."

      

     

    ◈ 그런데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시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수능시험을 대비하여 어머니가 자녀를 위해 기도를 합니다.

        이 때 자녀에게 부담을 주면 역효과가 납니다.

        지나친 어머니의 바람과 욕구의 마음이 자녀에게 전해지면 

        마치 양궁선수가 금메달에 집착하여 마음에 평정심을 잃고

        화살을 쏘면 과녁에서 벗어나기 쉬운것과 같습니다. 

     

        양궁선수도 평소 마인드 콘트롤을 잘하고 또 집에서 어머니가 지성으로

        기도하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녀들도 평소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인드 콘트롤을 잘 할수 있도록 수험기간 중 명상이나 단전호흡 등을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가 식사시간에 엄마만 받을 먹고 아들이 먹지 않으면 아들 배가 부르지

        않습니다.

        이와같이 기도를 해주는 사람은 물론 당사자도 함께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 기도방법과 발원

     

    사람의 마음은 갈대와 같습니다.

    그래서 믿을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했습니다.

    그것은 마음은 매순간 변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기도 중에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억지로 이것을

    버리려고 하면 더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일반불자님들이 가장 하기 좋은 기도 법은 칭념 염불입니다.

    계속 아미타불 또는 관세음보살을 큰 소리로 빠르게 계속 외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칭념 기도 중에 잡념이 들면

    , 잡념이 들었구나.”하고 가볍게 바라보면 됩니다.

     

    그리고 열심히 염불하면서 마음의 집중은 가슴 중간에 두시면 됩니다.

    가슴 중간을 주시하면서 끊임없이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나중에는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모습을 또 다른 마음이 그것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관세음보살 소리만 이 공중에 맴맴맴 돕니다.

    그리고 마음이 아주 평안해지고 두려움도 공포도 없고

    여하한 생각이 다 끊어지고 오직 관세음보살 소리만 들을 뿐입니다.

    바라는 마음도 없고 오직 관세음보살 소리만 공중에서 납니다.

     

    바로 이 시기에 여러분의 잠재의식에 청정한 마음, 공포 없는 마음, 평안한 마음을

    자동적으로 심어주게 됩니다.

     

    이때 조용히 자신의 발원문을 담담히 3번 읽으면 됩니다.

     

    이것이 기도기간 중 반복적으로 쌓이면

    바로 위 서두 글처럼

    정신일도(精神一到) 하사불성(何事不成)이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 그러나 발원은 반드시 실현가능한 내용으로 해야 합니다.  

     " 돌맹이를 금으로 만들어 달라.

       현재 공부를 꼴지 하는 자녀가 1등하게 해달라.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을 보고 대통령이 되게 해달라."라는 기도는 욕심입니다.

     

    이런 욕심의 기도는 아무리 간절하게 해도 성취가 되지 않습니다.

     

      발원을 함과 동시에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피눈물나는 노력도

      병행해야 그 소원이 성취됨을 잊으면 안됩니다.

      위에서 말한 음식점 성공을 한 불자님처럼!!

      그래서 노력하지 않고 오직 기도만 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큰 어리석음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면

    그것 자체가 바로 도()의 마음입니다.

    도를 닦으면서 세상도 멋지게 살 수 있습니다.

    늘 지심으로 아미타불이나 관세음보살 염불을 하고 또 해 봅시다.

     

    이런 마음으로 살다가 죽으면 그대로 극락도 가게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평생을 기도하면 두려움도 공포도 없습니다.

    결국 다시 태어나고 싶은 마음 조차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흔들리기 쉬운 마음이지만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의 칭념에 단단히 마음을 매어 집중하면

    순간순간 일어나는 긍정적인 마음 부정적인 마음을 다 알아차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마음은 조건에 의해서 일어나고 사라집니다.

    그래서 좋은 조건을 만나면 좋은 마음이 일어나고

    나쁜 조건을 만나면 나쁜 마음이 일어납니다.

     

    가장 이상적인 조건은 매순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서

    청정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단순하고 쉬운 법이

    바로 나무아미타불이나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칭염법인 것입니다.

     

     

    불자님들

    우리 모두 자비로운 좋은 마음이 일어나도록

    관세음보살님을 불러봅시다.

    나무 대자대비 구고구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행복도량 정토사(개운선원)

     

    정인 합장

     

    2013년12월 1일

     

    행복도량   개운선원

    http://cafe.daum.net/buddhason

     

     


     

     

     

    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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