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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화살이 궁금한 여대생입니다...
    인생상담/☆--남광 무료 인생상담코너 2009. 10. 29. 15:00

     

     

     

       

       [ 질문 ]

     

        스님~~

       안녕하세요~

       저도 상담 신청합니다...

     

    생년월일 : 1990 .11.21 (양력) 새벽 3시 40분

    성별 : 여자

    혈액형 : o형

    신청사유 : 지금은 대학생이구요 ..

     

    제 사주에 도화살이 잇나 궁금하기도 하고.,.

    살들이 껴잇나 궁금하기도하고..

     

    아무튼 제 사주에 제가 너무 궁금한 게 많아서요 .ㅠ.ㅠ

    시원하게 도움좀 주셧으면 좋겟습니다 ..ㅠㅠ

     

     

    [ 답변 ]

    OO 님~~

    메일 잘 받아보았습니다...


    이 세상만사는 다 마음으로 짓고 행하는 것입니다.

     

    사주를 보는 이유는 이 마음을 잘 다스리기 위한 것이지요.

     

     

    ○ 어떠한 행복도, 고난의 시작도 자신의 선택에서 온 것이며, 그것은 결국 자신의 마음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어떠한 행동을 하게 된 배경에는 자신의 생각의 버릇이 습관적으로 나타나서 결정해 버립니다.

     

     

      그런데 이 생각의 버릇도 타고난 자신의 기운(성품)에 따라 많이 좌우 됩니다.

     

    그래서 먼저 지혜로운 자는 자신을 먼저 잘 파악합니다. 

     

    손자병법에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습니다.

     

    사주를 보는 이유도 바로 나를 알고 나를 다스리기 위한 것입니다.

     

     

    사주를 보는 이유는 일기예보를 듣는 것과 같습니다. 비 올 것을 대비하여 우산을 준비해두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사주는 실제 운의 적용에 60~70% 적용되고, 나머지30~40%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점을 미리 아시고 또 자신의 성격적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여, 인간관계를 잘 풀어 가시면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사주를 한번 점검해보는 것도 뜻있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자신의 약점을 바로 알고 보완하고 강점을 살려서

     

     

     이제 인생의 험난한 항로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이러한 이유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고자합니다.

     

     

    (여)  이름 : ooo (20세)

    양력 1990 . 11 . 21 = 음력 1990 . 10 . 5

    절기 : 입동

    戊 토

    庚 금

    丁 화

    庚 금

    寅 목

    寅 목

    亥 수

    午 화

    대운수

    74

    64

    54

    44

    34

    24

    14

    4

    o

     

     

     

    [1] 사주분석

     

    자신이 금에 해당합니다. 사주에 목, 화가 많아 신약사주입니다.

    따라서 사주의 균형을 위해 토와 금이 필요합니다. 수는 한신으로 무난합니다.

     

     

    [2] 성격 및 마음

     

    금전을 경시하고 허영심이 많으며 호탕하고 풍류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일을 억지로 성사시키는 급한 경향이 있고, 자기 마음대로 합니다.

    자기합리화를 잘 하며 좋은 충고를 잘 듣지 않아 주변 사람들이 불만을 가집니다.

    차고 냉정하며 인색하고 이기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특수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3] 도화살의 질문에 대하여?

     

    이 사주에는 도화살이 없습니다.

    다만 귀인이 있습니다.

    사주에 귀인이 있으면 지혜가 있고 총명하며, 어려울 때 귀인이 돕습니다.

    그리고 문창성이 있습니다.

    사주에 문창이 들어 있으면 흉조를 길조를 바꾸는 힘이 있어 총명하고

    용모가 수려하고 글공부를 좋아합니다.

    예체능 적성이 있어 방송인이나 연예인도 적합합니다.

    역마살이 있으므로 타향에 가서 자수성가 할 수 있습니다.

     

     

    [4] 운의 흐름

     

    20세부터 23세까지 운의 흐름은 좋습니다.

    결혼은 다소 늦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의 흐름은 대체적으로 원만하나 나이가 들수록 좋은 대기만성형입니다.

     

     

    [4] 배우자 상

     

    이 사주의 주인공이 바라는 배우자 상은 자신의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상대를 원합니다.

    즉, 자신이 관리하고 싶어 합니다.

    이기적인 성격을 고치지 않으면 부부간 불화가 끊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직업/적성

     

    특수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으므로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직업이 좋습니다.

    사업이나 장사는 다소 맞지 않습니다.

    교직생활이 좋으며 강사, 의사, 교수, 무역, 관광레저, 금융 등도 좋습니다.

     

     

    [6] 개운을 위한 제언

     

    이 사주의 주인공은 이상이 높은 만큼 빨리 성취하려는 욕심에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이때에 가서 스스로 제동을 걸어서 차분해져야 합니다.

    또한 의욕에 비하여 인내심이 부족하므로 이점을 미리 알고 끝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아니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친구나 선후배, 심지어는 형제지간에도 출세욕과 독선 때문에 불화할 수 있으므로

    항상 인정을 베풀고 예의를 지킬 것이며, 신용을 지키고 이타적으로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부모 형제는 가까이 있으면 미운정이 더 많고, 멀리 있으면 그리운 정이 쌓입니다.

     

    부부 운은 이기적인 심성 때문에 소원해 질 수 있으므로

    이기심을 버리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자기 욕구가 충족될 때 기쁨을 맛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이 세계에서는 욕구가 충족될 때도 있지만

    어쩌면 충족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행복할 때보다 불행할 때가 더 많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보다는 기분이 나쁠 때가 더 많지요.

    욕구가 너무 커서 탐욕이라고 부를 만한 수준이 되면 괴로움도 커져서

    생지옥 같다고 하며, 욕구가 아주 작아지면 천상을 달리게 됩니다.

     

    그런데 현명한 사람은 이걸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될 수 없다.

    내가 원하는 대로 되려면 나도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

     

    주는 것이 있어야 받을 것이 있고, 복을 지어야 복을 받을 수가 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뭔가 베풀어야 합니다.

     

    주는 것은 없고 받기만 하고, 사랑은 안하고 사랑을 받으려고 하고,

    남을 존경하지 않으면서 존경받으려고 하고,

    남은 칭찬하지 않으면서 자기는 칭찬 받으려 하고,

    베풀지는 않고 자꾸 얻으려고만 하는 것은 범부 중생입니다.

     

    바라는 마음이 모든 괴로움(苦)의 근원입니다.

    만약 이 바라는 마음이 없으면 미워할 일이 없고 원망할 일이 없어요.

    화나고 짜증날 일이 없습니다.

     

    결국 ‘바라는 마음 없이 베풀어라’로 귀결됩니다.

    받으려는 생각이 괴로움의 근원입니다.

     

     

    000님~

    스님이 사주를 봐 주는 이유는 개운(운을 바꾸다.)을 해 주기 위함입니다.

    성격의 장, 단점을 미리 알고, 또 운의 흐름을 파악하여, 좋을 때는 나아가고,

    어려울 때는 기다릴 줄 아는 지혜를 일러주고자 함입니다.

     

    그러므로 사주에 메이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항상 겸손함을 잃지 말고, 복을 짓기 위한 삶을 살아가길 당부 드립니다.

    그럼 또 궁금한 점은 메일 주세요. 감사합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남광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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