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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처님 성도일을 맞아~>>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붓다의 말씀 2009. 1. 3. 08:47

     

    << 부처님 성도일을 맞아~>>


       회원여러분~

       오늘은 부처님께서 위없는 깨달음을 성취하신 날입니다.


       그 큰 깨달음으로 어둠에 쌓여있는 무명 중생들을

       대자대비하신 자비광명의 빛으로

       인도하시게 된 날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함께 봉축합시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 부처님께서는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시고 쿠시나가라의 사라나무

      숲에서 열반에 드시기까지  꼭 80해를 사셨습니다.


       이 80년 생애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일을 꼽는다면 그것은 바로

      위없는 깨달음을 얻으신 일, 즉 성도하신 일일 것입니다.


    ◇ 부처님께서 왕자의 신분을 버리시고

       오로지 생사문제를 해결하고자

       출가하시여, 히말라야 설산에서 6년간 고행 끝에

       드디어 12월 8일 새벽

       샛별을 보고

       위없는 큰 깨달음을

       여셨습니다.


    ◇ 그 때 깨우치신 주요내용은

       연기(緣起)와 인연법칙입니다.


       또 중도의 이치를 깨달으셨습니다.

       깨달음을 위해 몸을 지나치게 혹사하며

       고행하는 것도 집착이요, 욕심이라는 것을...

       또 정신적, 육체적 쾌락만 추구하고 집착하는 것도

       버려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양극단을 버린 중도의 깨달음을 여신 것입니다.


       또 모든 갈애(번뇌)를 다 지우시고

       오직 본성을 확연히 깨달으시고

       생노병사의 굴레에서 완전히 자유로워 졌습니다.


       무명번뇌를 완전히 소멸시켰으므로

       윤회의 수레바퀴에서 영원히 벗어나셨습니다.


    ◇ 이 세상의 삶과 죽음 그리고 애욕 등

       모든 고통의 원인은

       한 생각 때문입니다.

       무명(無明)의 한 생각.

       

    ◇ 무명(無明)이란 탐, 진, 치 삼독의 병에 의해서 세세생생

       아뢰야식(=8식=잠재의식)에 유전되어온 생로병사의 근본원인입니다.


    ◇ 부처님께서 바로 연기의 원리를 철저히 깨치신 것입니다.

       즉 <모든 생사윤회의 모든 고통의 원인이 바로

       무명(無明)이란 번뇌에서 시작한 것>임을 깨달으셨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그것을 완전히 체득(증득)하셨으므로

         무명번뇌가 일시에 완전히 소멸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비록 몸은 가지고 계시지만

         이미 마음으로는 완전히 해탈 열반의 세계에 드신 것입니다.


    ◇   부처님께서 처음에 이 깨달음을 여신 후

       이 깨달음의 내용을 중생들에게 과연 전해줄 수 있을까하고

       망설이셨습니다.

         이 중생들이 이러한 이치를 깨달을 수 있을까하고요.


          그런데 연못에 있는 연꽃을 유심히 보시다가

          문득 한 생각을 여셨습니다.


          연꽃 중 어떤 꽃은 물위에 떠있고

          또 어떤 꽃은 물속에 잠겨있고

          또 어떤 꽃은 바람 불면 물위와 물속을 더나들며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다. 물 위에 있는 꽃은 내가 설법을 안 해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런데 물속에 완전히 잠겨있는 자는 불법인연이

          없으므로 시절인연이 되기 전에는 구제 대상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바람이 불면 물의 위와 아래를 들락거리는  

          저 들이 바로 구제의 대상이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드디어 부처님이 깨달으신 중도의 이치인 연기의 원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법하러 나가신 것입니다.


    ◇   만일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도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으신 것으로

         만족하셨다면 아마도 이 세상은 아직까지도 암흑의 세계, 고통만이

         넘실대는 고해(苦海)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부처님의 지극하신 중생에 대한 사랑, 대자비심이 부처님으로 하여금

         진리의 법륜을 굴리시게 한 것입니다.


         마치 어버이가 자식을 사랑하듯 중생들을 두루 자신의 가슴 속으로

         안으신 부처님, 그 지극한 사랑을 우리는 부처님의 성도를 통해 여실히

         느낄 줄 알아야겠습니다.


    ◇   회원여러분~

         오늘 하루라도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인류에게 가르치신 가르침을

         되새기며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함께 봉축합시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남광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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