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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심 수행장(원효스님)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붓다의 말씀 2008. 3. 20. 16:56
이 발심 수행장은 원효스님께서 지은신 것으로 불도수행을 본격적으로 하는
수행자들을 위하여 만드신 것입니다.
메아리가 울리는 바위굴을 염불당으로 삼고,
애처로이 우는 들새와 산새들로 즐겨
마음의 벗을 삼아 수행하라고
구도심을 발심하게하는
가르침입니다.
불자들아 부처님이 해탈세계 이룬것은
오랜겁을 목숨받쳐 수행하신 까닭이요
중생들이 생과사의 고해속에 윤회함은
끝이없는 저세상에 탐욕심을 낸탓이니
세상욕낙 저버리고 불타처럼 수행하며
어려운일 능히참아 조사처럼 정진하라
재물간탐 하는사람 악마들의 권속이요
선심으로 돕는사람 진정한~ 불제자라
호의호식 아껴봐도 몸은끝내 죽어가니
손과발이 얼어와도 불생각을 아예말고
간절한~~ 신심으로 더욱더욱 정진하여
생사윤회 벗어나서 모든중생 제도하라
번쩍하면 백년인데 수행않고 어이하며
한평생이 얼마기에 닦지않고 방일하나
배운것과 실천행이 함께하는 사람들은
쌀을쪄서 밥을짓듯 불국토에 쉽게가며
배운것이 많다해도 실천행이 없는이는
불국토로 안내해도 가지않는 사람이라
배고프면 먹을줄은 사람마다 알면서도
어리석고 어둔마음 고칠생각 전혀없네
수행않는 헌몸뚱이 보살펴도 이익없고
거품처럼 뜬목숨을 아껴본들 무엇하랴
하루하루 잠깐흘러 보름한달 훌쩍가고
한해두해 거듭하여 문득죽음 닥쳐오니
금생에서 정진않고 허송세월 하고보면
다음생은 어이할꼬 다음생은 어이할꼬
사람몸을 받는것이 어렵고도 어려운데
한평생을 수행않고 욕낙만을 탐착하면
부처님을 만나기가 어렵고도 어려우니
하루속히 정진하여 생사윤회 벗어나라
끝이없는 옛날부터 오늘날에 이르도록
부모인연 맺은이가 한이없이 많은지라
오늘도~ 부모처럼 인연있는 중생들이
지옥에서 밤낮으로 고통속에 헤메이니
불제자의 원력으로 구제하지 않는다면
어느날을 기다릴까 슬퍼고도 애닯도다
부처님도 옛날에는 우리같은 범부인것
청정한~ 보리심과 광대한~ 원력으로
설산에서 정진끝에 마음깨쳐 성불하여
생사윤회 벗어나서 해탈인이 되었나니.
지극한~ 신심으로 뜻을세워 수행하면
누구든지 성불한다 부처님은 말씀했네
불조처람 발심하여 목숨바쳐 정진하고
보살같은 원력으로 중생들을 제도하라
부처님은 살피시고 증명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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