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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위법(有爲法) 무상(無常) >>불교 공부/불교입문 2008. 10. 8. 15:00
<< 유위법(有爲法) 무상(無常) >>
◇ 인연으로 이루어진 유위(有爲)는 다 무상(無常=항상 하지 않음)하다.
-<열반경>
◇ 인연으로 이루어진 온갖 현상은
물이랴, 허깨비랴, 물거품. 그림자들.
더더욱 이슬 같고 번개 같거니
응당 이러히 보아야 한다.
-<반야경>
◇ 육근(六根=여섯 감각기관)이 무상하며,
육식(六識=여석 감각기관에 의한 생각)이 무상하며,
삼독(三毒=탐. 진. 치의 번뇌)의 불이 무상하며,
생노병사(生老病死)와 우비(憂悲=근심과 슬픔), 고뇌(苦惱)가 다 무상하다.
너희들 비구들은 마땅히 알라.
온갖 존재가 무상함을!
-<초분설경>
◇ 사물이 생겨나매
다할 때 있고
흥하면 으레
쇠하게 마련.
만물 모두 이러히
무상하니라.
-<역사이산경(力士移山經)>
◇ 부처님께서 마갈국 병사왕에게 이르셨다.
“ 궁전을 지음이 몇 해나 되었습니까?”
“ 7백여 년 이옵니다.” 왕이 부처님께 말했다.
“ 그동안, 몇 임금이 바뀌었습니까?”
“20여 임금이 바뀌었습니다.”
“그 여러 임금을 다 아십니까?”
“어떻게 알겠습니까? 제 부왕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현재의 위계(位階=왕위)는 변치 않았으나, 인물 모두가 무상(無常)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까?
천지도 이렇게 나타나 있기는 하지만 의당 언제까지나 지속되지 않을 것이니, 삼계(三界)에서 믿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으며,
의지할 것은 불도(佛道)밖에 없습니다. 불도를 닦는다면 재앙을 싹트기 전에 끊고 복을 앞질러 만날 수 있으리니,
오음(五陰=五蘊)으로 이루어진 육신의 여러 환난(환난)을 없앰은 횃불을 끄는 것과 같고, 공덕(공덕)을 쌓아 날로 키워 감은
초생달이 자라나는 듯할 것입니다.
-<보요경(普曜經)>
◇ 자아(自我)가 있다고 생각하는 <상주(常住)하는 자아가 있다고 생각하는>까닭에 고(苦). 낙(樂). 따위의 상태와 선(善).
악(惡) 따위의 생각, 탐(貪). 진(瞋). 따위의 번뇌가 생겨서 시간을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무상(無常)한 것이다.
-<현양성교론(顯楊聖敎論)>
◇ 물은 흘러 언제까지
차(만) 있지 않고
타오르고는 멀지 않아
꺼지는 불꽃
보게나, 해는 뜨되
금시에 지며
보름달은 어느덧
이지러짐을.
세도가 하늘을 뻗는
사람에게도
무상의 바람은
한결같아라.
-<죄업보응경(罪業報應經)>
◇ 이 세상 온갖 것은
무상하거니
그 모두 생겨서는
없어지는 것
생기고 없어짐을
아예 없애고
열반(涅槃)으로 낙(樂)을 삼으리
언제까지나
- <열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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