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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파일에 온 두통의 편지(1)
    행복의 문 - 행복열쇠 (1) 2008. 5. 13. 09:21
     

    초파일에 온 두통의 편지 (1)


    오늘 아침 메일 열어보니 두통의 메일이 도착해 있습니다.


    ◇ 첫 번째 편지


      첫 번째 편지의 주인공은 지난 1월초 인생 상담으로 인연이 있는 분입니다. 현재 모델

    로 활동하고 계시는 젊은 여자 분이십니다. 작년부터 메니져와 관계 경쟁자와의 관계 등으로 큰 고민에 빠져 결국 우울증에 시달리셨던 분입니다. 그동안 메일을 주고받고 했습니다.

       언젠가 메일이 1달 동안 끊겨 많이 궁금하던 차에 상담코너네 익명으로 심각한 글이 올려 져 있는 것을 보고 혹시 그 모델 분 생각이 나서 메일을 보냈습니다. 역시 예상하던 대로 우울증이 심해져 스스로 목숨까지 버리려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참으로 반갑고 고마운 내용입니다.


    ◇ 다음은 그 메일 전문입니다. 

        

    음~ 오랜만 입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취직이 되었답니다.


    K사 패션전속으로..

    들어 간지 별로 안 되었어요.


    많은 시행착오 끝에 여기까지 왔네요..

    가끔 생각한답니다^^


    방송이 많을 땐 체력이 받쳐주진 않지만..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ㅋ


    낼 두 있지만..

    오늘 두 하구 왔답니다..

    그리구 제가 운전해서..집까지 왔답니다.ㅋ

    일주 전에 도로 면허시험에 붙었거든요.


    일년 만에 보는 시험인지라 떨어지고를 거듭하다..

    이렇게..차차..쌓아 나가는 거 같습니다..


    이 회사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서..

    하고 싶은 것들을 배우고 싶습니다..


    제 소망이기도 하고 제 바램입니다.



    과유불급이라지 않았나요..


    욕심은 자제하고 부러워하지 말되

    노력하고..기반을 다지면 언제가 저 두 잘 되는 날이 오겠거니..

    편한 맘을 가지기로 했습니다.ㅋ


    새로 들어간 직장은 메컵을 자기가 해야 되서

    그게 좀 어렵지만..-_-;;그리구 화면발두 미숙하구..-_-에궁..


    뭐..차차 적응이 되겠지요..하지만..빨리 습득 해야하는 어려움이..-_ㅠ

    왜냐면 모델이 하기 나름으로 스케쥴이 들어오거든요..-_-;;


    눈이 많이 따갑네요.

    스님이 보내주신 이번해 운세가 생각나서


    이렇게 답 글을 보냅니다.

    간다 간다하구 못갔네요.


    하지만 차 두 있으니..

    제가 방송 쉴 때 들리겠습니다.ㅋ


    전화 드리구 찾아 뵐게용.

    그럼..편안한 밤 되세용^_^


    ◇ 부처님오신 날 새벽에 보낸 메일이었습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감사합니다.


       그래서 어제 법회 때 아주 힘이 났습니다.

     

       나무 영산 불멸 학수 쌍존 

       시아 본사 석가모니불 ~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이렇게 저절로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고 기도했습니다..

       (참 어제 개운선원 회원이신 지선화님 부부가 법회에 참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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