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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뇌의 관계행복의 문 - 행복열쇠 (1)/♣-- 행복의 문 - 마음챙기기 2008. 3. 28. 15:33
마음과 뇌의 관계
(1)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
“보통 내 마음이 아파요.”할 때는 가슴이나 심장에 손을 댄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이 어디 있어요?”라고 물으면 보통 머리 즉 뇌를 가리킨다.
이 뇌는 우리 신체의 일부로서 대략 1.5㎏의 회백색으로 두부와 같이 부드럽고 둥근 모양을 한 기관이다. 표면에는 주름이 있고 형태는 반구로 두개골 안에 들어있다.
(2) 마음과 뇌와의 관계
우리가 사랑하고, 공부하고, 식사하고, 느끼거나, 생각하는 것은 뇌의 작용이다. 이것은 의식(불교에서는 제6식)의 작용이다.
그런데 우리가 잠을 잘 때는 의식은 없다. 즉 눈, 귀, 코, 혀, 신체를 통하여 인식하는 전오식이 닫히는 순간 의식(6식)도 같이 잠든다. 그러나 그 때에도 무의식인 제7식인 말나식과 잠재의식인 제8식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깊은 명상 중에는 제6식인 의식이 정지되고 무의식 상태로 된다. 그러면 도대체 이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아뢰야식에 기반을 두고 있는 성격과 말나식에 기반을 둔 에고(이기적 자아)는 둘 다 단단히 결합되어있다. 이렇게 단단하게 결합된 상태가 감정이다. 분노, 슬픔, 기쁨, 우울 등의 감정은 뇌세포 의 활동 뿐 아니라, 온몸전체에 뿌리깊이 배어있다.
그러므로 생각(의식)은 뇌의 활동이나 감정은 뇌세포 및 온몸에 무의식적으로 내재되어 있다. 소화가 안 되면 기분이 나쁘고, 기분이 나쁘면 소화가 되지 않는다. 화를 많이 내면
간을 상하고, 슬픔이 지나치면 폐를 상하는 것도 무의식적인 현상이다.
사람이 죽게 되면 신체가 다 소멸하니 제 6식인 의식과 신체가 뿌리인 에고의 덩어리인
제7식 말나식도 소멸하고 만다. 그리고 사후에도 기억의 종자 업의 종자인 8식은 그대로 남
아 있게 된다.
따라서 말나식과 아뢰야식의 2식과 두뇌는 물리적으로 감지할 수 없는 교신체계가 있는 것이다. 즉 두뇌에 근을 두고 있는 의식(6식) 때문에 마음이 두뇌나 육신에 붙어 있는 것으로 느끼지만, 아뢰야식은 시공간적인 거리로 육신에 이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1㎝도 아니고 몇 백 광년의 거리도 아닌 무(無)거리이다. 그러므로 특히 아뢰야식의 소재를
말할 때 시공간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어떤 거리도 무의미한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은 전오식은 물론 의식(6식)과 무의식(말나식)과 잠재의식(이뢰야식)이 통합된 체계이며 마음의 위치를 시공간으로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리고 이 마음을 통합 지휘하는 것이 바로 제6식인 의식이다. 그리고 그 통합정보를 받아들이는 장소가 뇌인 것이다. 무의식 상태나 잠을 자는 순간에도 잠재의식인 아뢰야식과 무의식인 말나식 간에는 끊임없이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그러니 뇌파가 움직이는 것이다.
그래서 죽음에 이르면 데이터를 받을 하드디스크인 육체(뇌와 신체)가 없으니 아뢰야식과도 교신이 끊어지게 되는 것이다.
(3) 뇌의 구조와 역할
뇌는 주로 신경세포가 약 1,000억 개나 모인 기관이며, 이 신경세포가 뇌의 기본단위이다.
뇌는 크게 소뇌와 대뇌로 분류되며, 대뇌는 좌우의 대뇌반구(대뇌 신피질), 대되 연변계, 대뇌 기저핵, 뇌간으로 분류되어 있다.
◇ 소뇌
소뇌는 뇌 전체의 10% 정도이며, 주로 체위나 보행 안정 등의 운동 조절을 하기 때문에 운동의 뇌라고 불리운다.
◇ 뇌간
뇌간은 생명의 뇌라고 불리우며 연수, 교량(다리), 중뇌, 간뇌로 성립된다.
교량(다리)는 연수와 기타 뇌 부분과의 연락로 이다.
중뇌의 역할은 자세의 조정이나 안구(눈)운동의 반사조정에 있다.
간뇌는 감갇의 중계소가 되니 시상과 자율신경의 중심축으로 주로 체내의 항상성을 조정
하는 시상하부(성욕이나 식욕의 중추도 있다.)로 나뉘어 있다. 시상하부에는 중추인 뇌하수체가 있다.
◇ 대뇌 연변계
이것은 감정이나 본능적인 충동의 중추로 무의식과 관련성이 있다고 한다. 본능적 뇌
◇ 대뇌 기저핵
이것은 몸 전체의 운동을 의식하지 않고 부드럽게 하는 작용을 한다. 본능적 뇌
◇ 대뇌 신피질
이것은 인간의 뇌라고 불리우며 운동과 지각의 최고의 중추로, 지(知), 정(情), 의(意), 언어 등 정신활동의 근원으로 되어 있다. 또 이 대뇌 피질은 그 기능이 국재적으로 분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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