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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 공부/불교입문 2008. 2. 18. 09:12
     

     1. 불교란 무엇인가?


      (1)불교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말합니다. 넓은 의미로는 부처님과 관련된 모든 것을 불교라 할 수 있습니다. 깨달은 사람(佛)에 의하여

     가르쳐지는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과 방법(法) 그리고 깨달음에 이르고자 노력하는 사람(僧)을 모두 불교라 합니다.

       불교의 교조이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기원전 600년경 인도 카필라국에서 태자의 몸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보장된 왕위를

    버리고 29세에 출가하여 6년 고행 끝에 진리를 깨닫고 부처가 되었습니다.

       부처란 우주와 인생에 깃들어 있는 영원하고 보편타당한 진리를 깨달은 분이시며, 보통 해탈(解脫) 열반(涅槃)을 증득한 분 또는

    각자(覺者)나 불타(佛陀)이라고 합니다.

      해탈(解脫)이란 아무런 걸림이나 장애(괴로움, 윤회)가 없는 자유자재한 경지를 일컫는 말입니다. 또 열반(涅槃)이란 욕망과 집착

    등 번뇌의 불꽃이 완전히 꺼져버린 고요하고도 평안한 상태를 말합니다.


      (2) 불교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스스로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해탈 열반을 성취하시고 중생들에게 이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전법선언에서 전법의 목적을 많은 중생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서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영원한 행복을 위해서는 신의 올가미(거물) 인간의 올가미 모든 괴로움의 올가미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 했습니다.

            

      불교는 궁극적으로 열심히 수행 정진하여 석가모니 부처님처럼 깨달음을 얻어 해탈열반을 성취하고, 한편으로는 중생들을

    교화하고 참된 지혜와 자비의 삶으로 인도하는 종교입니다.  이를 간단히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이라 합니다.


    [붓다의 전법 선언]

            

      <어느 때 바라나시의 미가디야(사슴동산)에서 세존께서 60명의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의 올가미와 인간의 올가미, 모든 올가미에서 벗어났다. 

      수행자들아, 그대들도 하늘의 올가미와 인간의 올가미, 모든 올가미에서 벗어났다.

      수행자들아, 전법하러 떠나가라.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하여,

      세상에 대한 자비심으로, 신(神)들과 사람들의 이익을 위하여, 둘이서 한 길로 가지 말라.

      수행자들아, 처음도 유익하고 중간도 유익하며 끝도 유익하며, 내용도 유익하고 형식도 유익한 담마(法)를 가르쳐라.

      오로지 깨끗하고 순수한 삶을 드러내라.

      세상에는 눈이 더러움에 덜 물든 사람들도 있다. 가르침을 듣지 못한다면 그들도 멸망하고 말 것이다.

      만약 가르침을 듣는다면, 그들은 벗어날 것이다.

      수행자들아, 나 또한 담마를 설하기 위하여 우루벨라의 세나니가마로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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