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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구할 중도주의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붓다의 말씀 2007. 12. 9. 09:47

     

    <세상을 구할 중도주의!!>

     

     

       ◇ 붓다는 중도주의자

     

     

       1. 극단적 원리주의 배격


       붓다의 제자이자 사촌동생인 데바닷다는 극단적 원리주의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부처님 교단내에서 계율을 엄격하게 지켜야한다고 주장하였는데, 계율을 어기는 사람들을 공격하였습

    니다. 그는 그것이 불만이었습니다.


       그는 계율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지켜야한다는 주장을 폈고, 붓다에게 공개적으로 5가지 계율은 꼭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부처님은 이제 나이도 많아, 계율도 지키지 않는 수행자들까지 다 받아들이니 이제 교단을

    이끌 자격이 없다고 붓다를 공격했습니다.


       이 말을 들으신 붓다는 “ 데바닷다여~ 그대의 말이 옳다. 그런 주장에 찬성한다. 그러나 그것을 누구에게나

    강요해서는 안 된다. 계율을 지키고 지키기 않는 것은 개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맡겨야 한다.” 또 “사리붓다 같은

    제자라면 몰라도 그대에게는 교단을 이끌게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붓다는 “아무리 선한 것이라도 극단에 빠지면 그것은 죄악이 된다. 특히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은 더욱 그러하다.”고 했습니다.


      2. 개인의 자율성과 개인의 가치 강조


      붓다는 “원칙을 지키되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하여 개인의 자유를

    존중했다. 그리하여 붓다는 개인의 가치를 제일 존중했습니다.

      붓다는 태어나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선언 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났다는  뜻이 아닙니다. 개인의 가치를 존중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불교를 깊이 모르는 사람은 “아니 불교는 무아(無我)를 강조하는 데 무슨 소리야?” 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아(無我)”는 내가 있다 없다하는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무아는 개인의 존재가치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적인 나라고 하는 생각”즉 인식이 그릇된 것이라는 뜻입니다.


      3. 불교는 존재를 문제 삼지 않고, 의식(인식)을 문제 삼는다.


       불교에서 오온(五蘊)은 “나”라는 존재(存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적인 나(我相)”라는 의식을 문제

     삼는 것입니다.

     

       열반이라는 것도 내 존재의 소멸이 아니라, “이기적인 내 존재의식”의 소멸을 말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도 존재의 문제가 아니라, 의식의 문제이며, 제8식인 아뢰아식에 저장이 되는 것도 존재가

    아니라 의식인 것입니다.

     

       불교를 잘못이해하면 모든 존재를 부정하는 것 같아 허무주의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기적인 나라는 의식”

    을 부정하는 것이며, 나라는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기적인 나라는 의식이 소멸된 진정한 자아”가 바로 참나요, 불성이요, 법성입니다. 이 “참나”가 바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교는 “이기적인 개인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며, 오히려 건전한 개인주의를 옹호합니다. 


       역사적으로 기원전 7~5세기 초기불교는 이기적인 개인주의를 타파하고 <건전한 개인주의 내지 건전한 시민의식>을

    옹호했습니다. 그래서 사유재산재도를 인정하였고, 특히 도둑질이 가장 부도덕하고, 또 빚은 반드시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하여 그 당시 상공업 중심의 신흥 시민그룹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불교가 빠르게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4. 극단적 원리주의 경계해야


      ● 보수미국의 네오콘(NeoCON) 세력 등장


       미국사회에서 네오콘(NeoCON)이란 신보수파란 뜻으로 기독교 원리주의자가 중심이 되고, 일부 유대교인 들의

    동조하는 사회세력을 말한다. 미국행정부내의 네오콘의 핵심 인물은 체니 부통령이다. 또 전 폴 울포위츠 국방장관

    도 내오콘의 핵심중 핵심인물로 이라크전을 설계하였다. 힘을 바탕으로 한 세계지배전략을 가진 세력이다.


      특히 이러한 신보주의는 미국 기독교 원리주의 계통 교회를 중심으로 정치, 군사,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예술

    등 전반에 걸쳐 서로 뭉치고 여러 가지 단체를 만들어, 그들의 주의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아주 배타적인 그룹으로

    상대와 타협하기 보다는 힘으로 꺾어버리는 주의이다. 이라크 내 핵무기 정보를 조작해서 이라크를 침공한 무서운

    세력이다. 실재 이라크 침공의 주 목적은 에너지(석유) 확보전략이 더 큰 이유였다.

      

       이 세력이 전 세계의  정치, 군사,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예술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그들의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들과 연계된 극 보수 원리주의 기독교 세력이 큰 문제이다. 성경을 책 그대로 믿고 행하고, 다른 종교를

    결코 인정하지 않는 무서운 세력이다.


       이미 우리 한반도에도 그들의 세력이 뿌리를  내린지 오래되었다. 그들은 각국의 민족주의  자들을 제일 싫어하고,

     토속 종교를 제일 싫어한다. 오직 그들이 믿는 하느님아래 모두가 굴복하기를 바라는 세력이다.


     오강남 비교종교학 교수가 (예수는 없다)라는 책속에서 말한 철수들이 조직한 단체가 바로 이들 네오콘을 구성하는

     세력이다. ~ (주)이 책속에서 철수는 정신적, 종교적 성장이 멈춘 미숙아로 표현하고 있다. ~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에 배치되면 언제라도 다른 나라에 쳐들어가서 나라를 빼앗아 버리는 극도의 집단이기주의자

    들이다.  진정한 예수의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다.

    자기들의 배타적인 이기적 생각도 예수의 생각이고, 하늘의 뜻으로 굳게 믿는 무서운 자들이다.


      오순도순 잘살아가는 지구촌을 그들은 눈 뜨고 못 본다. 그들의 종교와 이념과 국가가 다른 사람은 무조건 그들의

    발아래 무릎을 꿇어야 한다. 마치 로마가 세계를 재패하였듯이.

          

     

     ● 오늘날 극단적 원리주의는 지구촌의 평화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그래서 평화를 사랑하고 옹호했던 붓다의 중도주의가 이 지구촌에 자비광명으로 다가올 것을 평화주의자들은

    사막에서 물을 구하듯 갈망하고 있는 것이다.

     

     ● 오 하느님이시여~  오 주여~   오 부처님이시여~ 오 천지신명이시여~

     

        이 땅에 죄지은 자들의 죄를 대신 짊어진 진정한 예수가 다시 부활하길 기원합니다.

     

        자신과 형제들의 배만 불리고, 자신들의 국익을 위하여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무자비하게 짓밟아 버리고도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 무리들에게

        진정한 진리의 소리를 듯게하소서.

     

        예수도 석가도 공자도 마호매드도 하느님도 모든 인류도 또 모든 생명체도

        이 우주안에서 다함께 평안히 지낼수 있도록  

        진리의 법음을, 자비의 광명을

        온누리에 내려주소서~  

           아맨~ 오 주여~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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