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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사(단명)를 막으려면?행복의 문- 마음수행/불가록 2007. 12. 8. 11:49
◇ 급사(요절)를 막으려면~
중국 상해에 라제동(羅濟同)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선박 상업을 하는 사람으로 마음이 충직하고 후덕하였고,
불심이 대단했다. 그런데 1925년 갑자기 병이 들어, 점점 병이 깊어져 결국 사경을 헤매게 되었다. 모든 양약이나,
한약을 다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가 그는 죽기 전, 인광대사를 찾아 속가 제자가 되었다.
그는 부처님 전에 “이제 저는 설령 죽더라도 결코 약을 먹지 않겠습니다,”라고 맹세했고, 그의 처가 부처님
전에 기도 올리기를 “종신토록 채식하며 염불할 것을 발원하오니, 부디
남편의 병을 낫게 해 주십시오.”라고 지극 정성으로 새벽기도를 드렸다. 그러자 그날 오후부터 병세가 호전되더니,
대변에 핏덩어리를 왕창 쏟아낸 뒤, 약고 쓰지 않고 그냥 나았다고 한다.
그 후 라제동이 자기 집으로 인광대사를 초청해 식사대접을 하였다. 이에 인광대사는 “그대 질병이 호전 되었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다. 마땅히 신중해야 할 걸세”라고 당부했다.
< 그러나 애석하게도 신중해야 할 바가 부부 동침(성행위)임을 분명히 말하지 않은 점 이었다.이 말을 하지 않은
것을 그가 죽고 나서야 인광대사는 크게 후회하였다.>
그는 부부 동침 후 몇일 만에 병세가 급히 악화되어 죽고 말았다.
◇ 라제동씨는 몇 달간 크게 앓던 질병이 삼보의 가피력으로 약도 쓰지 않고 나은 뒤, 열흘 남짓 만에 기색이
보통사람을 훨씬 능가할 정도로 맑게 빛났다. 그러더니만, 방사(부부관계)를 절제할 줄 몰라 그만 자기 생명을 크게
해치고 죽고 만 것이다. 삼보의 자비로운 은혜마저도 져버린 셈이다.
◇ 큰 병이 걸린 후 병이 낫더라도 최소한 6개월 이상 몸을 보한 후 부부관계를 하여야한다.
그렇지 않고 방사(음욕)를 절제하지 못하면~ 요절하거나 병이 극도로 다시 악화되기 쉽다.
◇ 진정으로 남편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한다면, 부부간 서로가 성행위를 절제할 줄 알아야한다.컨디션이 좋지않거나, 심한 운동후, 수술 후, 큰병이 호전된 경우, 특히 골절 수술 등은 완치후
6개월 이상을 몸을 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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