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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장을 소멸하면 운이 열린다.(금강경16분)남광 개운상담 엣세이 2007. 11. 29. 19:34
[금강경 능정업장분16: 能 淨業 障分]
<受持讀誦 此經 若爲人 輕賤하면 是人은 先世罪業으로 應墮惡道언마는>
- 이경을 받아 지니고 금강경을 읽고 외우므로 /만일 어떤 사람이 업신여김을 당한다면, 마땅히 이 사람은 전세의 죄업으로 악한 세상에 떨어질 것이지만, -
<以 今世人이 輕賤故로 先世罪業이 則爲消滅하고 당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 금세에 남에게 업신여김을 받음으로써 곧 전세의 죄업이 소멸되어 마땅히 오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느니라. -
[해설1 : 선세의 죄업을 없애는 길]
다른 사람이 나를 천대하여도 더욱 나를 낮춘다. / 그리하여 나를 무한이 낮추는 것을 말한다. / 세세생생 이어온 <업보>를 없애려면~ 나를 무한히 낮추어 내가 없어질 때까지 낮추어야 한다.
- 이세상은 꿈이요, 환이요, 물거품과 같은 것이다.
- 나를 낮추면 타인과 다툼이 없어지는 것!
- 선세의 죄업을 다 없애려면 대각을 이루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나를 무한히 낮추고 낮추어 더 이상 낮출 수 없는 경지에 이르면 완전히 나라는 (존재)생각이 없어지게 된다.>
◇ <업 소멸>은 나를 한없이 낮추고 / 남을 높게 함에 있다.
◇ <절을 하는 진정한 의미는?>
- 내심으로 겸하하여 (안으로 나를 낮추고)
- 외심으로 의례하여 (남을 높힘)
- <부처님께~
나를 낮추고 ~ 마음을 텅 비워~ 한없이 나를 낮추겠습니다.
(나를 내세우려고 하는 마음이 시시각각 일어나는 것을 관하여 그 교만하고, 어리
석은 아상을 쳐부수겠습니다. 무조건 나를 낮추어 한없이 낮추고 낮추어 완전
히 내가 없어질 때까지 나를 낮추겠습니다.)
<이렇게 나를 낮추고 나를 비우면,
모든 사람들과 대립이 없어지고,
투쟁이 없어진다.
인생사에 시비가 없으니
원망사는 일이 없고,
주변에서 자연히 도아주니
이는 하늘을 대신해서
사람이 도와주는 이치가 된다.
그래서 복록이 무량하게 되니
운은 저절로 좋게 열리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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