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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욕이 눈을 가리면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보이지 않는다.
    남광 개운상담 엣세이 2022. 8. 13. 07:20

    탐욕이 눈을 가리면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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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서울 수해현장을 찾은 국힘당 국회의원인 김성원이 솔직히 비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을 해 온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을 쏟아내는 정치인은 한 두 명이 아니다.

    왜 이러한 일이 자꾸 반복되는가?

    오늘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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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선한 마음일 때는 관용과 자애와 지혜가 있고, 내가 악한 마음일 때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모두가 어리석음과 감각적 욕망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평소에 선한 마음보다 악한 마음을 갖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어리석음의 특성 때문에 자신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사는지 조차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을 할 때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 알아차림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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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사람들보다 정치인들은 권력욕과 명예욕이 무한히 큰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나와 내 것과 내 생각에 집착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나 전체사회를 고려하지 않고 불쑥 불쑥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마구 해 버립니다. 그 결과 그 악행이 화살이 되어 자신을 쏘게 됩니다. 그러므로 존경 받는 사람이 되려면 자신보다는 남을 생각하고 자기 당보다 전체국민을 생각하고 공익을 우선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과 행동을 하려면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찰해야 합니다.

    일기를 쓰고 마음 수양을 해야 합니다.

    미래의 세계는 과학문명의 발달로 개인의 행동이나 결과물이 갈수록 투명해집니다.

    수많은 눈과 언론과 검증하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인격수양이 덜 된 정치인이나 지도자는 자동적으로 퇴출되게 됩니다.

    다시는 수해현장에 가서 막말과 망동을 하는 미성숙한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지 않도록 국민들이 회초리를 단단히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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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가 될 사람은 나를 낮추고 나와 내 것과 내 생각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항상 국민과 공익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인격을 닦고 공부하며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무엇보다 국가관 역사관을 뚜렷하게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적당히 나와 권력만 휘두르는 망나니는 되지 말아야 합니다.

    탐욕이 눈을 가리면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가슴 속에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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