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정한 광복(1125)

진정한 광복(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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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복절입니다.

일본제국주의 식민지에서

우리나라가 해방된 날입니다.

 

해방이 된 직접적은 원인은

미국의 원폭투하에 일본이 항복한 것입니다.

이때 광복을 위한 우리 선열들이 나라를 되찾고자

온몸을 던져 투쟁을 한 결과입니다.

그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열들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기도,

묵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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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라를 36년간 일제에 빼앗겼습니까?

그것은 나라가 약하고, 민족정신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조선의 지배층이 당파싸움에 골몰하여 그들의 정략에

왕도 백성도 농락을 당했습니다.

또한 군주들도 무엇이 백성을 위한 길이고 나라를 위한 길인지

알지 못하고 허둥대다가 결국은 이완용이 같은 민족의 배반자 손에

의해 강제로 일본과 을사보호조약을 맺은 것입니다.

그 결과 조선의 자주권은 상실되고 드디어 1910년 한일합방이 된 것입니다.

민족정신의 말살, 이기주의, 분파주의가 그 원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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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환경은 조선말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군사대국으로 치달아 한반도를 위협합니다.

미국과 러시아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경제적 군사적 정신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지식인과 매스컴은 크게 좌우로 나누어져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습니다.

정당이기주의, 지역이기주의, 조직이기주의, 종교이기주의 둥

극단적 이기주의 분파주의로 극성을 떨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과연 한반도가 안정이 될까요?

한국이 세계최강대국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을 길이

바로 진정한 독립이요, 광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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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이 살길은 남북이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통일을 하되 정신은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민족정신으로

뭉쳐야 합니다. 단군을 숭상해야 합니다.

민족정신을 되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먼저 민족정신을 되살려야 합니다.

 

이 한반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이나 단체나 조직이나

종교도 이 가치를 최우선으로 존중해야 합니다.

민주주의도 공산주의도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민족정신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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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것이 되지 않으면

통일도 진정한 광복도 물거품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먼저 부모를 공경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부모의 부모를 공경하고

그래서 우리의 조상인 단군님을 받들어야 합니다.

‘홍익인간 이화세계’는 단군님이 이 세상에 펼치신

정신적 좌표입니다.

 

널리 인간을 이익 되게 하고

이 세상을 진리대로 살게 하는 것입니다.

 

“진리란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가 있으니

물 흐르듯 인과의 도리에 맞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착한일 하면 착한 결과가

악한일 하면 악한 결과가 나오는 이치를 말합니다.

그렇게 하면 결국

너와 내가 함께 상생하며 오순도순 잘 살게 됩니다.

 

이것이 부처님이 원하는 세상이요

공자가 바라는 세상이요

예수가가 꿈꾸는 세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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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눈앞에 달콤한 현실적 이익에 몰두할 것이 아닙니다.

감각적 욕망에 눈이 먼 자는

보고도 있는 그대로 못 보는 장님인 것입니다.

달콤한 소리에 마음을 빼앗기는 자는

듣고도 있는 그대로 못 듣는 귀머거리입니다.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는 자는

눈이 밝은 자입니다.

소리를 단지 소리로 듣고

유혹에 빠지지 않는 자는 귀가 밝은 자입니다.

 

눈 밝은 자 귀 밝은 자는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보고 듣습니다.

 

이제 우리민족이 세계무대에 중심이 설 때입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통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세상에 펴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광복입니다.

무술년 광복절 아침

감사합니다.

정인합장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8년 8월 15

아미타불천일기도 1125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자비불교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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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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