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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도의 자리, 무소유(1036)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남광 엣세이 2018. 5. 19. 11:57
중도의 자리, 무소유(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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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의 마음은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자아가 없는 무소유의 마음이라야
중도의 마음에 들게 됩니다.
중도의 마음이 바로
부처님의 마음입니다.
#
생명을 존중할 때는 다른 생명을
부정하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 마음은 중도의 마음이 아닙니다.
이것이 옳다고 저것을 비난하면
이것도 옳지 못하게 됩니다.
옳고 그름에 빠지면
중도의 마음이 안됩니다.
내가 존중받으려면
남도 존중해야 합니다.
나만 존중하고 남을 업신여기면
나도 존중받지 못합니다.
무소유를 주장하면서
자신과 관계된 일에 개입하여
자기 뜻대로 하는 것이 소유입니다.
자기가 한 일의
흔적을 지우려고 하는 행위가
더 강력한 소유욕입니다.
남이 나를 평가할 때도
그냥 상대의 일로 두어야 무소유가 됩니다.
진정한 무소유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도
집착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
#
자아가 있으면 무엇을 하거나
자기 의지가 개입된 복선을 깔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서
자아가 없어야
소유가 없는
중도의 자리에 들게 됩니다.
중도의 자리가
부처님의 마음자리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도량
개운선원
http://cafe.daum.net/buddhason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 합장
2018년 5월 19일
아미타불 천일기도 1036일
淨土寺
正印 合掌
출처 : 개운선원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메모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 > ♣--남광 엣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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