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염불행자의 청정(淸淨)한 마음(1004)

염불행자의 청정(淸淨)한 마음(1004)

-괴로움도 즐거움에도 집착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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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행자는

청정(淸淨)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청정한 마음을 가지려면

괴로움도 즐거움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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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즐거운 일에 집착하면

즐거움이 떠날 때 괴롭게 됩니다.

또 괴롭다는 생각에 매달리면

괴로움이 계속 일어나 더욱 괴롭습니다.

 

그렇습니다.

즐겁기 위해서 살면

즐겁지 못할 때 괴롭게 됩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즐거움도 괴로움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즐거울 수는 없기 때문에

괴로움의 원인은 결국

즐거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즐겁기 위해서 살지 말고

괴롭지 않기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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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바라지 않으면

즐겁지 않아도

괴로움이 없습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

괴롭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항상 즐거움을 바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입니다.

또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을

바라는 것이 어리석음입니다.

 

진정한 즐거움은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서 생기는

청정함입니다.

 

맑고 깨끗함은

즐거움을 바라지 않고

괴로움도 피하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진실입니다.

진실만이 치우침이 없는

중도의 평안함을 얻습니다.

최고의 행복은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청정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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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행자는

매일 염불을 하며

부처님을 생각합니다.

부처님의 말씀과 행동

그리고 마음을 생각합니다.

부처님의 마음은

자비희사(慈悲憙捨)한 마음입니다.

자(慈)란 조건 없는 사랑을 말합니다.

비(悲)란 중생이 괴로워할 때 그 괴로움을

적게 해주려는 마음입니다.

희(憙)란 중생이 기뻐할 때 함께 기뻐하는 마음입니다.

사捨)란 일체의 번뇌를 다 버린 마음입니다.

만일 염불행자가

베풀지 아니하고 인색한 마음이 들거나

성내는 마음이 든다면 즉시 ‘알아차림’하고

참회합니다.

그리고 부처님처럼 닮기 위해

쉼 없이 염불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8년 4월 17

아미타불천일기도 1004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자비불교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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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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