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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염불행자의 알아차림(735)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생활법문 2017. 7. 24. 23:38
염불행자의 알아차림(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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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깨어있는 사람은 깨달은 사람입니다.
현재에 깨어 있는 사람이 깨달은 사람입니다.
현재를 잘 관찰하면 과거와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모습과 행동과 말과 생각을 잘 ‘알아차림’하면
자신의 과거와 미래의 모습과 행동과 말과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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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현재를 ‘알아차림’을 계속해 가면
임종이 가까이 옴을 알며 마지막 숨을 거두는 모습도 ‘알아차림’하게 됩니다.
정토행자는 항상 아미타불염불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염불을 합니다.
매 순간 자신의 모습과 행동과 말과 생각이
아미타부처님처럼 하는지 ‘알아차림’합니다.
탐진치가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일 탐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일어나면
곧바로 “음~ 탐진치 마음이 일어났구나!”하고
자성의 부처님께 참회합니다.
만일 탐진치 마음이 없이 청정한 마음이 이어지면
자성의 부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꿈속에서 조차 아미타부처님을 놓치지 않고
친견하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그렇게 평생 염불정진 공부하다가
임종 시에 10번 ‘아미타불’을 부릅니다.
이를 위해서 스스로 임종의 시간이 되었음을
‘알아차림’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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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극락의 성중이 임종 자를 맞이해서
극락에 태어나게 됩니다.
극락에서 아미타부처님의 무량한 설법을 듣고
위없는 깨달음을 성취하여 부처가 됩니다.
그리고 다시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사바세계에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알아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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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은 깨어서
대상을 지켜보는 선한 행위입니다.
알아차림은 감각기관의 문을 지키는
문지기의 역할을 합니다.
알아차림이 문을 지키면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란
번뇌가 침투하지 못해 몸과 마음이 청정합니다.
알아차리면 눈을 감고도 진실을 봅니다.
알아차리지 못하면
눈을 뜨고도 진실을 보지 못합니다.
진실을 보면 괴롭지 않고
진실을 보지 못하면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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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리면 현재의 대상을 있는 그대로 봅니다.
있는 그대로 볼 때만이
대상의 성품을 아는 지혜가 나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납니다.
알아차리지 못하면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두려움으로 대상을 바르게 보지 못해
윤회의 고통을 겪습니다.
알아차림만이 나를 보호하여
피안의 세계로 이끌게 됩니다.
#
염불행자는 매일 끝없이 염불하며
자신의 몸과 행동과 말과 마음을 ‘알아차림’합니다.
자신이 부처와 같은 말과 행동과 마음을 가지는지를
지켜봅니다.
그래서 살아서는 청정한 마음을 누려 행복하고
죽어서는 극락세계에 태어나 부처의 수업을 닦게 됩니다.
중생제도의 원력으로 다시 사바세계에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7년 7월 24일
아미타불천일기도 735일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자비불교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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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선원
행복한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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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운선원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메모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 > ♣--생활법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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