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의 생일은 어머니날(523)

나의 생일은 어머니날 (523)

법우님들

매년 우리는 생일을 맞이합니다.

생일날 많은 사람으로부터 축하를 받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생일날 친구나 형제 심지어는

부모로부터 무엇인가 받으려 한다면

크게 잘 못되고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왜 그러한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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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부처님 께서 아난과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낮은 동산 언덕을 넘을때 쯤 해골 무덤을 발견하시고

부처님 께서는 그 해골 무덤읋 향해 옆드려 큰 절을 올렸다,

이것을 본 아난이 깜짝 놀라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 이시여 .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고 사생의 자부이신

부처님 께서 어찌 하잘것 없는 해골 무덤에 절을 하십니까.?

 

아난아 잘 들어라.

저 해골 뼈 가운데 희고 무거운 것은 남자의 뼈일 것이요.

저 해골 가운데 누르고 가벼운 것은 여자의 뼈 일것이니라.

저 뼈들은 다 우리 전생의 아버지요. 어머니 였느니라.

 

우리를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 보다 높고 바다 보다 깊으니라.

1.회탐 수고은 -어머니 품에 안고 열달 동안 조심조심 지켜 주는 은혜

2.임산 수고은-해산 날에 즈음하여 죽을 고통을 참아 내시는 인고의 은혜

3.생자 망우은-자식을 낳고 근심 걱정으로 일생을 보살펴 주시는 은혜.

4.인고 감은은-쓴것은 부모님이 먹으시고 좋고 맛있고 영양분 있는 것만 골라

                     먹이시는 은혜.

5.회건 취습은-진 자리 마른자리 가려 항상 깨끗하고 따뜻한 곳을 골라 눕혀

                     키우시는 은혜

6.유포 양육은=젖을 먹이고 분유를 만들어 숟가락 쥘때 까지 양육하시는 은혜

7.세탁 부정은-손발이 닳도록 매일 매일 깨끗이 씻어주는 은혜

8.원행 억념은-먼길을 떠나 갔을때 무사히 집으로 돌아 올때 까지 걱정 하시는

                     은혜

9.위조 악업은-자식을 위해서라면 나쁜 일도 서슴치 않은 짓까지 하시려는 은혜

10.구경 연민은-죽는 날까지 끝까지 불쌍히 여기고 사랑해 주시는 무한 한 은혜

 

이 세상에 부모님의 은혜보다 큰 은혜는 없다.

어머니가 아이를 낳을때 3 말 8 되의 응혈의 피를 흘리고

8 섬4 말의 우유를 아이에게 먹인다.

그래서 여자의 뼈는 가볍고 검다 그리고 달골증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난과 고통도 마다 하지 않는다.

'또 자식에 대한 사랑은 무한하여

하늘 보다 높고 바다 보다 깊다.'하는 것이다.

[불설대부모은중경]

이것은 '부모은중경'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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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모르면 그는 금수와 다를 바 없습니다.

유산이나 바라면서 부모님을 찾는 마음이 있었다면

꼭 참회하고 참회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노력없이 부모님의 재산을 탐 낸다면

그의 인생은 백에 백이면 다 실패하고 말 것입니다.

 

만일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생각이 일어난다면

그에게 복은 저절로 굴러 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은혜를 알고 산다는것은 가장 인간답게 사는 것입니다.

생일날은 어머니 날입니다. 

자기가 대접받는 날이 아니라

오히려 어머님께 선물과 케이크를 올리는 날입니다.

 

나를 낳아 주신 은혜보다

이 세상에 존귀한 은혜는 없기 때문입니다.

살아계신 어머니는

부처님같이 소중히 섬기며 존중하여야 합니다.

만일 돌아가셨다면 그 영가를 위해 천도하여 드리고

열심히 경을 읽고 염불해 드려야 합니다 

 

가족은 행복의 원천 입니다.

그래서 법우님들

한 번 생각해 봅시다.

'나는 가족과 가정에 부담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일날은 참으로 의미있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생일날 어머님께 선물을 해드립시다.

자신의 생일날 대부모은중중경을 읽고

어머님님께 어머님의 노래를  불러드립시다.

만일 어머님이 안계시면

산소나 다니는 절에 가서 다과를 올리고

어머님께 염불해 드립시다.

감사합니다.

 

행복도량   개운선원

http://cafe.daum.net/buddhason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 합장

2016년 12월 20일

아미타불 천일기도 523일

 

 

 

 

 

淨土寺  正印 合掌

 

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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