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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죽든 살든 동체삼보(同體三寶)를 믿어라.(192)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붓다의 말씀 2016. 1. 29. 06:54
죽든 살든 동체삼보(同體三寶)를 믿어라.(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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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다보면 크고 작은 난관에 부딪치기 쉽습니다,
만일 이 때 믿음이 부족하면 괴롭고 힘든 경계에 부딪쳐
무너지고 맙니다.
무엇을 믿을 것인가?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내 안에 곧은 중심이 서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바람이 몰아쳐도 잘 견뎌내게 됩니다.
부처님께서 최후의 유언으로
“ 자등명 자귀의 하라.
법등명 법귀의 하라.”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등불을 밝혀 자신에 귀의하라.
진리의 등불을 밝혀 진리에 귀의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등불을 밝혀 자신의 마음속에 자성(佛性)을 밝혀
그 청정한 마음에 귀의하라는 것입니다.
청정한 마음이 평등한 마음입니다.
평등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도요
그것이 진리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면 아무리 어려운 고난도 고통도 다 건널 수 있습니다.
◈
부처님께서는 잡아함경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 만일 지혜있는 선남자가 있으면 병이 들어 고통 받는 선남자 선여인에게 가서
세 가지 힘을 얻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즉 ‘어진이여, 너는 부처님에 대한 무너지지 않는 깨끗한 믿음과 법과 승가에
대한 무너지지 않는 믿음을 일으켜야 한다.’
부처님(불성)이란 나를 비롯한 일체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우리 내면에 누구나
있는 본래자리입니다.
이 근원은 청정한 마음입니다.
이 청정한 마음이 되었을 때 세상을 바로 바라보는 마음거울이 됩니다.
이 세상을 여실히 바라보는 것이 참 지혜입니다.
그 지혜로 살아가면 모든 고통과 고난을 다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음이 탐진치의 무명의 먹구름에 쌓이면
세상을 바로 볼 수 없어 지혜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내가 나를 믿고 내가 나에게 의지하여 귀의할 줄 알아야 합니다.
껍데기에 드러난 이기적인 나, 어리석은 나가 아니라
나 안의 청정한 마음인 참나인 부처님(불성)을 믿고
내 마음이 부처님 같은지
내 말이 부처님 같은지
내 행동이 부처님 같은지를 항상 살펴
내 안의 청정한 마음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용성 스님께서는
동체삼보(同體三寶)
내 마음을 깨달으면 부처님이요
내 마음을 고요히 하면 법이요
내 마음을 청정히 하면 수행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죽든 살든 동체삼보(同體三寶)를 믿어야 합니다.
◇
화엄경에도 다음과 같은 가르침이 있습니다.
“ 믿음은 온 몸을 청정히 하며
믿음은 힘이 견고하여 파괴치 못한다.
믿음은 능히 번뇌와 괴로움의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버린다.
믿음은 능히 부처님의 공덕만을 지향하여 나아간다.”
◈
법우님들
믿음에는 조건이 붙으면 안 됩니다.
‘잘 되게 해주면 믿는다.
믿으면 잘되겠지.’가 아닙니다.
죽든 살든 목숨을 내어 놓고 믿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내 마음 속에 부처님이 있습니다.
한없는 밝음의 지혜 부처님
한없는 밝음의 자비 부처님이 있습니다.
한 없이 맑은 청정한 부처님이 있습니다.
한 없이 영원한 생명의 부처님이 있습니다.
그 부처님이 바로 무량광 부처님입니다.
그 부처님이 바로 무량수 부처님입니다.
그 부처님이 바로 아미타부처님입니다.
법우님들
지금 즉시 부처님을 불러봅시다.
내 마음 속 부처님을 불러봅시다.
그리고 그 부처님께 귀의 합시다.
그 말이 바로
‘나무아미타불’ 여섯 글자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6년1월29일
아미타불천일기도19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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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선원
http://cafe.daum.net/buddhason
출처 : 개운선원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메모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 > ♧--붓다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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