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염불정진으로 극심한 어지름증을 극복하다. ＞＞

 

 

 

 

<< 염불정진으로 극심한 어지름증을 극복하다. >>

 

◇ 이번에 [사바에서 극락까지]란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카페에 잘 들어오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하여

메일로 그 내용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바에서 극락까지]란 책은 벽과도 염불정진 수행을 위한 지침서입니다.

오늘은 [벽과도] 염불정진으로 8년간 희귀병인 메르니씨병(극심한 어지름증)을

극복한 한 불사님의 사례를 보내드리도록 합니다.

 

 

◇ 몇 년 전 경기도 의왕시 오봉정사에 있을 때였습니다.

낮에는 사찰업무를 맡아 일하고

밤에는 하루에도 수통씩 오는 상담메일 답장하느라 혼신에 힘을

기울일 때입니다. (다음카페 : 개운선원)

 

오봉정사가 추모공원에 있는 절이라

이때는 아미타 정근을 많이 하고 벽과도 수행도 겸할 때입니다.

 

도중스님으로부터 벽과도 수행법을 전해 듣고

다른 스님이나 불자님들에게 많이 보급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한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스님 ! <인생의 항로에 지친 새, 몸이 너무 아파 세상에 나오지 못하는

새... 모두 오세요.>라는 다음카페 개운선원의 안내 문구를 보고 이렇게

상담메일 드립니다. 저는 희귀병인 메르니씨 병을 8년간 앓고 있습니다.

............”라는 가슴 아픈 사연이었습니다.

 

메르니씨 병이란 희귀병을 앓고 극심한 고통 속에 있는 여성 불자님

이었습니다.

8년 동안 병(일종의 어지름증)을 앓고 있는데 얼마나

심한지 앉거나 서거나 걷거나 할 때 어지름증으로 제대로

몸을 가누지도 못하여 바깥출입을 잘 하지 못하였습니다.

용하다는 병원과 의사를 찾아도 소용없고, 좋다는 약을

다 먹어도 아무런 효험이 없었습니다.

 

얼마나 고통이 심하던지 자신의 병을 낫게 해주면 평생 종살이라도

하겠다는 말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한 사연을 담은 상담 요청 글을 보고,

 

“ 불자님의 병은 일종의 업병입니다. 전생에 지은 업의 바람이 8년 전부터

불어 왔는데도 그 바람을 막을 큰 공덕을 짓지 않았으니 병이 나을 리가

없습니다. 먼저 전생에 지은 모든 허물을 참회하시고,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는 벽과도 수행을 하시라,”고 권했습니다.

 

이후 1주일에 한 두 번 간격으로 불자님의 수행정진 상태를 전화나

메일로 체크해 드렸습니다.

 

때로는 한없는 눈물을 쏟기도...

때로는 몸이 더욱 아프기도 하고....

때로는 꿈속에서 수많은 영적 체험도 하면서...

그렇게 아미타기도 정진한지 66일 만에

그 불자님으로부터 한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 오늘 어머니와 같이 화왕산(창녕) 중턱에 있는 약수터까지 갔습니다.

제가 8년동안 병 대문에 슈퍼마켓도 못 나갔는 데... 저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군요.... 스님 감사합니다.

전 이제 새로 태어났습니다.

이제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좋은 법을 전하며

부처님의 제자로 살겠습니다......”라는 감동적인 글을 받았습니다.

 

◇ 부처님께서 위없는 깨달음을 여신 후 처음으로 다섯 제자에게 법을 전하시어

그 제자들이 진리의 눈을 뜨게 되었을 때 부처님은 뛸 듯이 기뻐했다고

합니다. 이 불자님이 벽과도 수행정진을 통하여 두터운 업장을 소멸하고

진리의 눈을 크게 뜨게 되어 저 또한 참으로 기뻤습니다.

 

그 불자님이 인과법을 믿고 업장소멸을 위한 염불정진을 뼈에 사무치게

한 결과 선한공덕을 크게 쌓아 스스로 그 업장의 바람을 약화시킨 것입니다.

 

◇ 그 후 그 불자님은 모 불교종단에서 실시한 법사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지금은 포교당을 운영하며 스스로 정진하며,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법사로서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법사님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위로는 보리(진리, 자비와 지혜)를 구하고

아래로는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온 몸을 던져

사회에 헌신하는 대승 보살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강화도 정토사에서

 

정인(남광) 합장

 

 

불기 2554년 음력 8월 27일

(2010년 10월 4일)

 

 

 

인광대사생전에소주영암산사에서하시던염불.wma

 

 

 

 

 

 

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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