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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지혜를 얻는 길~~
    불교 공부/불교입문 2009. 3. 23. 18:56

        지혜를 얻는 길~ << 부처님이 말씀하신 지혜란 무엇인가? >> ◇ 부처님을 우리는 양족존(兩足尊)이란 존칭으로 부릅니다. 양족존이란 지혜와 자비를 모두 갖추신 분을 말합니다. 그런데 부처님의 지혜는 우리 범부 중생들이 도저히 알 수 없는 깊고 깊고 넓고 넓은 지혜입니다. 우주를 다 관하시고 윤회를 다 벗어나시고 만 중생들을 광명으로 인도하시는 지혜입니다. ◇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여러 경전에서 우리 범부 중생들에게 지혜를 증대 시킬 것을 가르쳤습니다. 이 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지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혜>에 대하여 <유교경(遺敎經)>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 “지혜가 있으면 탐착(貪着)이 없어지리니, 늘 스스로 잘 살펴서 소실되지 말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내 가르침 가운데서 해탈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렇게 아니하는 사람의 경우는 승(僧)도 아니고 속(俗)도 아니어서, 무어라 이름을 붙일 수 없다. 진실한 지혜는 노(老). 병(病). 사(死)의 바다를 건너게 하는 견고한 배며, 무명(無明)의 암흑을 비치는 매우 밝은 등불이며, 온갖 병자를 고쳐주는 좋은 약이며, 번뇌(煩惱)의 나무를 베어 쓰러뜨리는 날카로운 도끼이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항상 문(聞=듣고). 사(思=생각). 수(修=수행)로 지혜를 증대시켜 가야한다. 만약 사람이 있어서 지혜로 보는 능력을 가졌다면, 표면상으로는 천안(天眼) 아닌 육안(肉眼)이라 할지라도, 진실한 의미에서 밝게 보는 사람이 틀림이 없다.” <유교경(遺敎經)> □ 지혜 있는 사람은 잘 헤아려서 생각하여, 궁극의 깨달음을 구하고, 번뇌(煩惱)의 과실을 떠나 열반(涅槃)의 뛰어난 덕(德)을 체득한다. <니건 자문무아의경 (尼乾 自問無我義經)> □ 선공(船工=선장)은 배를 조정하고, 궁사(弓師=활 만드는 기술자)는 뿔을 조정하고, 대목(=목수)은 나무를 조정하고, 슬기로운 사람은 사람의 몸을 조정한다. <법집요송경(法集要頌經)> ◇ 위 경전에서 지혜를 얻으려면~ “문사수혜(聞思修慧)”를 해야한다. (1) 먼저 부처님의 가르침을 먼저 많이 듣고 배워야 한다. 그래서 가르침을 듣고 배워서 깨닫는 지혜가 첫째라고 했다. 이를 문혜(聞慧)라 한다. 즉 가르침을 들어서 얻는 지혜를 말한다. (2) 그 다음 깨어있는 마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사유(思惟=생각) 해서 얻는 지혜가 있다. (3) 마지막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제 행동으로 실행하여 얻는 지혜 (체득한 지혜)가 있다. 그러므로 비록 부처님과 같은 신통력이나 대 지혜는 없다할 지라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많이 듣고, 생각하고, 실천함으로서 얻는 지혜가 진실한 의미에서 지혜인 것이다. ◇ 그러므로 선한 벗과 선한 스승을 가까이하여 바른 가르침을 많이 듣고 배우는 것이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합니다. 개운선원(開運禪院)은 이러한 의미에서 선한 벗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좋은 스승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며 좋은 말을 나누는 것 자체가 바로 선한 벗이요, 선한 스승입니다. □ 태양이 나타나면 반딧불과 별들은 자취를 감춘다. 지혜의 나타남도 마찬가지여서, 온갖 외도(外道)의 무명(無明)의 등불이 자취를 감춘다. <보살행변화경(菩薩行變化經)> [ 출처 : 개운선원 남광스님 법문 ]


        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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