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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달러짜리 지폐~
    개운명리교실 2008. 11. 1. 06:24

     

    << 2달러짜리 지폐 >>


    ◇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11월이 처음 시작하는 날입니다.

       모두들 더욱 보람차고 즐겁고 행복한 한 달 만들어 가셔요.


       참~ 요즈음 신문을 보면 희망에 찬 이야기보다 어둡고 암울한 이야기가 너무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희망찬 이야기 밝은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어느 미혼모가 세상을 비관하여 아이와 함께 목숨을 끊어버리려고 하다가 미혼모 가슴이 따뜻한 어느 상담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마음을 고쳐먹은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이글을 처음 읽을 때 그 미혼모의 눈물 젖은 편지에 콧등이 시큰 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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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도 중순에 접어들 무렵 나는 워싱턴 D.C.를 여행하고 돌아와 월요일 새벽 두시에 앵커리지에 도착했다. 나는 그날 아침 아홉시에 그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미혼모 학생들과 문제아들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에서 강연을 하기로 되었다.


      상당수의 학생이 범죄 경험이 있는 불량아동들이기 때문에 학교는 경비가 삼엄했다. 이런 상황에서 온갖 인종의 아이들을 모아 놓고 미래의 삶에 희망을 불어 넣는 대화를 시도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나는 전혀 강연을 진전시킬 수 없었다. 마침내 나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기로 했다.


      나는 주머니에서 2달러짜리 지폐 뭉치를 꺼내 학생들에게 나눠 주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망설이더니 이내 한사람씩 나와서 그것을 받아갔다. 난데없이 공짜 돈을 받자 학생들은 서서히 내 말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단 한 가지, 나는 돈을 주면서 조건을 달았다. 그 돈을 그들 자신을 위해 써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들 각자는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아기들을 갖고 있으니 그 아기들을 위해 써야 한다고 나는 말했다.  

       내가 그렇게 한 것은 세상에는 누군가 그들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것만이 그들의 삶을 붙들어 줄 수 있는 희망이라고 나는 믿었기 때문이다. 돈을 받아가면서 어떤 학생은 내게 사인을 부탁했고, 그렇지 않은 학생도 있었다.

    분명히 내 강연이 마음에 와 닿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원하는 학생에게는 내가 저술한 책과 그 2달러짜리 지폐를 교환해 주었다.

       그렇게 5분정도 지난다음 나는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나의 할아버지에 대해 말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나는 그들에게 앞으로 인생에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교사든 누구든 그들을 진정으로 염려하고 그들의 성공을 기도하는 사람이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 강연장을 떠나면서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앞으로 어떤 문제가 일어나거나 어떤 어려움에 처하면 나에게 연락하라고.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약속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고 세상에서 어떤 할 일이 있는가를 찾아봐 주겠다고. 또 내 책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사무실로 연락하면 기꺼이 보내주겠다고 나는 다짐했다.

      그로부터 사흘 뒤, 나는 구겨진 종이에 씌워진 한 장의 편지를 받았다. 그것은 그날 내 강연회에 참석한 한 여학생이 보낸 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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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이드 씨

       시간을 내어 저희 학교에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2달러짜리 새 돈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전 이것을 영원히 간직할 거예요. 그래서 그 위에다 제 아기의 이름을 적어 놓았어요.

       제 아기가 원하고 제 아기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면 어떤 다른 것에도 이 돈을 쓰지 않겠어요. 제가 당신께 편지를 쓰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저희 학교에 오셔서 강연을 하신 그날 아침, 사실 저는 학교에 오기 전에 어떤 결심을 하였습니다. 

       저는 우선 책상을 깨끗하게 정리한 뒤에 학교에 내야 할 돈을 모두 지불했습니다. 그런 다음 세상에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내 아기와 함께 목숨을 끊을 작정이었습니다.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을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당신의 강연을 듣는 순간 내 눈에선 눈물이 흘렀습니다. 누군가 나를 붙잡아 주려는 사람이 있구나. 아직 인생이 그렇게까지 절망적인 것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제 당분간 더 버텨 볼 생각입니다.

       ● 세상에는 당신처럼 나를 전혀 알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나 같은 사람을 걱정해 주는 누군가가 있으니까요. 그 점을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에서 (플로이드 L 쉴란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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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곤경에 처하여

       아무 절망적인 순간에도 이 세상에는    

       자신을 생각하는 그 누군가가 있음을 생각하면

       결코 인생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그대 앞에는

       구원을 해주는 사람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마음을 고쳐먹는 것이  바로 개운(開運)입니다.

       

    ◇ 그리고

       기왕이면

       그러한 구원을 해주는 사람이 되십시오.

       개운선원에서

       개운(開運)법을 배워

       고난에 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그것이

       사회에 봉사하는 길이요.

       자신을 위하고, 남도 위하는 길이 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남광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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