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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플에 희생된 최 진실~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법문자료 2008. 10. 4. 13:21

     

    선플과 악플


    ◇ 몇 일전 국민적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던 탈랜트 최 진실 씨의 운명 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얼떨떨하고 안타까워하고 애통해 하였습니다.

      먼저 삼가 고인이 되신 최 진실 영가의 명복을 진심으로 부처님 전 빕니다.  

      

       그래서 회원 여러분~

       오늘은 선플과 악플(고인의 죽음과 관련 있는 악플) 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 고 최 진실님의 사인에 대하여 언론 보도에 의하면 우울증에 최근 인터넷을 떠돈 악성 루머 때문에 크게 시달리다 마지막에 악성 댓글의 모 증권사 여직원과의 대화 끝에 격앙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스스로 목을 매고 자살한 것이라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성 댓글(악플)은 소리 없는 다른 사람을 죽이는 무자비한 흉기와 같습니다.


    ◇ 그런데 불교신자라면 잘 하는 천수경이란 경에 보면 십악참회(十惡懺悔)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것은 몸(身)과 입(口)과 마음(意=뜻)으로 짓는 악업(惡業)을 짓지 말고 이미 지은 것은 참회하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몸으로 짓는 악업에는 살생, 도둑질, 사음이 있습니다.

      말로 짓는 악업에는 망어(妄語), 기어(奇語), 양설(兩舌), 악구(惡口)가 있습니다.

      뜻(마음)으로 짓는 악업에는 탐(貪=탐심/욕심), 진(瞋=성냄), 치(痴=어리석음)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말(또는 글)로 짓는 악업에는 망어(妄語), 기어(奇語), 양설(兩舌), 악구(惡口)가 있는데,

       망어(妄語)란 거짓말이요, 헛된 말을 지어서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어(奇語)란 없는 사실을 꾸며서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것이 됩니다.

       양설(兩舌)란 두 가지 말로 이간질시키는 말이나 글을 말합니다.

       악구(惡口)란 악의에 찬 말로 험담과 욕설 등을 말이나 글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 요즈음 인터넷이란 소식통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진실성이 없고 거짓되고 꾸며진 글들이 인터넷이란 공감을 타고

      빠르게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것은 사람과 사람이 일대일로 만나 인신공격을 하는 것보다 그 피해가 크고 더 무섭습니다. 

      인터넷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그 말이 진실이라 하더라도 상대를 파멸시킬 수 있는 무서운 독이 됨을 알아야 합니다.

      하물며 검증되지 않은 사실이나, 꾸며진 말로서 상대의 마음을 예리하게 난도질 하는 행위는 살인과도 같은 행위가 됩니다.


    ◇ 따라서 고 최 진실씨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린 모 증권사 여직원은 국민적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한 여인을 무참하게 짓밟고

    난도질한 살인 행위를 한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의미로 볼 때 살생중죄에 해당하고, 또 없는 사실을 지어내어 유포 했으니 사람의  망어(妄語) 중죄, 기어(奇語)중죄, 악구(惡口)중죄에 해당합니다. 또 그 행동의 배경에 탐진치가 있으니

    탐진치의 중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 가해 여직원은 고 최 진실 씨와 그 가족 그리고 국민에게 큰 사죄를 하고 참회의 피눈물을 쏟아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삼악도를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 이러한 것을 계기로 이제 우리 넷티즌 들도 깨어나야 합니다.

       악성루머(악플)로 상대의 몸과 마음을 무참하게 죽이지 말고

       착한말로(선플)로 상대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북돋워 주고,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네티즌 들이 깨어나야 합니다.

       만일 자신이나 가족이 고 최 진실 씨처럼 악플에 희생양이 있음을 알아야야 합니다.


      ● 민 병철 생활영어 교수는 “악플(욕)은 말한 사람과 들은 사람과 전한 사람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지만 선플은 세명을 모두 행복하게 해줍니다.” 또 “악플은 익명 뒤에 숨은 소리 없는 총탄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선플달기국민본부(대표민병철)”는 다음달 7일을 “선플의 날”로 선언하고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동아일보 1면 참조>


      또 이 악플의 위해성이 심각함을 알고 국회에서도 “사이버모욕 <최진실>법”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악플의 심각성을 국민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인식을 하고 대처한다고 하니 때 늦은  이 없지 않으나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남광스님도 “선플 달기 운동”은  부처님의 애어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과 같으므로 적극 동참하고 지지하는 바입니다.



    ◇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 개운선원회원님들은

        선플만 다시는 불자님들이어서

        여간 든든하지 않습니다.


        회원여러분~

        고운님들~


        감사합니다...


        개운선원에

        많이 들리셔서

        좋은 글 많이많이 계속 올려 주시구요.

        또 착한 댓글인 <선플> 많이

        선물해주셔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남광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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