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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님 못 만나고 가면 그것도 운이다??”
    행복의 문 - 성공시대 2008. 3. 26. 20:37
     

    “절에 와서 스님 못 만나고 가면 그것도 운이다??”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개척한다.



    [1] 마음과 감정은 전염된다.


      ◇ 서기 1345년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의 초기의 일이다. 당시 영국 왕 에드워드 3세는 군대를 이끌고 노르망디에 상륙했다. 그런데 영국 왕이 배에서 내려 말을 타고 언덕으로 오르는데 발이 돌부리에 걸려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그 광경을 바라보던 많은 영국군 병사들이 숨을 죽이고 왕의 다음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에드워드 3세는 엎드린 채로 두 손바닥으로 흙을 퍼서 들어 올리며, 사자후를 토했다. “ 보라~ 자랑스러운 영국의 병사들이여 ! 내 에드워드 3세는 영국에서 여기까지 와서 이 프랑스의 흙을 내손아귀에 집어넣는 것과 같이 프랑스를 반드시 우리의 영토로 만들고야 말겠다. 제군들이여~ 모두 나를 따르라. 프랑스를 단숨에 점령하자!” 이렇게 외치자 병사들은 “와~” 하며 함성을 지르며 사기충천하여 전력이 영국보다 훨씬 우세한 프랑스 군을 격파하고 프랑스의 많은 땅을 차지해갔다.

       만일 이때 에드워드가 인상을 찡그리고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더라면 그 마음이 곧 병사들에 전해져 전 군의 사기가 떨어져 전력이 강한 프랑스 군에 오히려 패하고 말았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한사람의 마음과 기분은 옆 사람에게 삽시간에 전염해 가는 것이다.


    ◇  한 사람이 마음이 화평하면 옆의 사람까지 부드러워지며,  한 사람의 마음이 성난 불길 같으면 옆의 사람까지도 노여운 불길이 된다.

       좋은 기운은 주변을 좋게 하고, 나쁜 기운은 주변을 나쁘게 물들이니    자신의 운명은 자신의 성격과 성품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 자신이 즐겁게 행복하게 살려거든 남을 돕는 일을 즐거워하며, 먼저 온화한 마음을 가지고 웃으며 사는 것이다.

         그러면 자기주변은 온통 웃음의 기운이 감돌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이어질 것이다.    결국 팔자도 길들이기 나름인 것이다. 

     

     



    [2]  이처럼 마음을 잘 다스리면 운명도 바뀔 수 있다.


    ◇ 좋은 인연을 만나고 좋은 만남을 이루는 것도 결국 자신의 마음가짐과 역할에 달려 있다.

       상대가 악하다고 느껴지면 먼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악한 마음을 물리쳐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악한 감정과 마음을 물리치면 악한 상대는 없어지게 된다.

       내가 좋은 향기를 뿜어내면 내 주변은 좋은 향기로 가득하고 그 향기가 다른 사람에게

    미쳐 결국 나에게 좋게 돌아오는 법이다.

       ● 그러므로 좋은 인연도 따지고 보면 자신이 하기에 따라 만들어 지는 것임을 명심하라.

    ◇ 그래서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상대를 진실로 위하고 행한다면 어찌 좋은 인연이 만들어 지지 않겠는가?

       즉 환경에 내가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내가 환경(상대)에게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인연법이다.  주고받는 것이다.

     

    [3] “절에 와서 스님 못 만나고 가면 그것도 운이다??”


      ◇ 어제 재를 지내고 방에 잠시 쉬고 있는데 공양주가 “스님 인터넷 보고 온 손님이 지금 식당에 있어요. 지금 식당으로 가보셔요. 

      스님 뵙지 않고 자꾸 그냥가신다고 하기에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했다. 그래서 식당으로 가보니 40대 초반의 한 남자가 공양을 다 들고

       식당에 있었다.”

      “아~ 누구신가요?”하니

      “ 저~ 지난번 메일 보낸 사람입니다.. ” 

      “ 네~ 정말 반갑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메일을 좀 많이 받아보기 때문에 닉네임   어떻게 되셔요?”

      이렇게 수인사를 하고 난 뒤 법당으로 안내한 뒤 부처님께 삼배를 하시게 하고. 삼성각에 가서 칠성님에게 삼배의 예를 드리게 안내했다.

      “ 그런데, 박 선생님 어찌 절에 오시면 스님을 만나고 가셔야지요. 그냥가시면 안되지요.”

      “ 뭐~ 꼭 스님을 뵈러온 것은 아니고요. 만나지면 뵙고 가고요. 아니면 제 운이 없는 거지요.....”하였다.

     “ 허허허 ~ 박 선생님 그러한 말씀은 저 이조시대 때 방랑시인 김삿갓이나 라는 말아닌가요.  허허허.... ”

      이렇게 하여 스님 방에 가서 자초지종을 들어보았다.


      박 선생님은 지난 12월 직장을 그만 두시고 실업수당을 받고 있으며. 지금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나름대로는 성실히 일하였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직장을 10 여 곳을  옮겼고, 옮길 때마다 자신이 원해서 나온 것이 아니고

      해고당하는 일이 많았다고  했다. 

      “저는 인복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토사구팽하는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 위의 예에서 박 선생님은 이 세상을 너무 수동적으로 사시는 것 같았다. 사주 구성도 인성이 많은 편으로 혼자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오봉정사 스님을 만나고 싶은데 계속 혼자 생각하다가 일단 방문을 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스님을 만나게 되면 뵙고 아니면

     그냥 가버리겠다고 하는 생각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한 가지 사실만 보아도 계속 혼자 생각하고 생각한다.

     그러니 사고구조가 전형적인 자기중심적 사고구조이다.

        그러니 남을 배려하고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계속행동을 해 온 것이다.

     

      작년에 회사에서 직장을 그만 두게 할 때 만일 가족을 생각하고 자식을 생각하였더라면 내 기분과 마음을 접어두고서라도 회사에

     따져서 얼마간의 명퇴금이라도 받아서 나와야 하지 않았을까? 다른 사람들은 1~2억씩 받고 나왔다하는데 자신은 그냥 나왔다고 한다. 

     “뭐~ 나가라고 하는데 내가 매달려 있을 수도 없고, 또 돈 천 만원이라도 받아 나올 수야 있었겠지만 너무 속보이는 짓 같더라구요..” 

      이렇게 항상 자신의 생각에 얽매여 있는 것이다.

     

        그리고 계속 상담하는 중 “스님, 저는 어떻게 생각하니 마음이 아주 넓은 것 같은데, 또 한편 속이 참 좁은 것 같아요.

       스님~ 저 속이 좁은 사람이지요?” 이렇게 말하였다.

      “ 박 선생님~ 사람의 마음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마음이 넓기도, 좁기도 합니다.

        그런데 자신만 생각하면 한 없이 마음이 좁은 사람이 되지요.”



    [4] 성공하려면 좋은 인연을 만들어야 한다.


      ● 내가 먼저 그들의 “봉”이 되라.

         자신만 생각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을 하면 사람들이 떠나가요.

         상대편이 원하는 것을 내가 아낌없이 줄 수 있을 때 상대는 나에게 다가옵니다.

         남에게 베풀면 그 만큼 돌아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순리입니다.

         베푸는 것을 결코 아깝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 당당한 모습을 보여 주라.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생각에 매사에 주눅 들어 있는 사람에게는 호감       이 가지 않는다. 

         긍정적이며, 솔직한 태도로 진솔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끌리게 마련이다.


      ● 진실한 마음을 가져라.

         의도적인 전략이나 계획에는 한계가 있다.

         결국 끝까지 곁에 남는 사람은 진심을 가지고 대한 사람이다.


      ● 약속은 반드시 지키라.

         사람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다.

         한 두 번씩 약속을 어기다 보면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으로 낙인 찍혀 영영 신용을 잃

         어 버리게 된다.


      ● 가까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해야한다.

         가족, 친구, 선 후배 등 지금까지 알고 지내온 사람들은 소중한 자신이다.

         새로운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만났던 사람들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챙기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다.


      ● 시간 관리를 잘해야 한다.

         사람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만나야 할 상대에 따라 오전, 오후, 밤 등의 시간대를

         잘 조절해 약속을 정한다.

         그리고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

         정 만나기 힘든 사람들과 틈틈이 전화나 메일을 보내는 것을 잊지 않는다.

        

      ● 말을 듣되 자신이 떠벌리지 말라는 것이다.

         말을 하는 것보다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할 때 유독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이 있다면 호감을 갖기 마련이다.


      ●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가진 독특한 개성이 있다면 표현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개성 있는 사람을 오래오래 기억하기 때문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계속해서 말해 자신의 이름을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

         자신을 인식시키는 것은 인맥관리에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 좋은 인연은 스스로 만들어가라.

         좋은 사람을 만나거든 좋은 인연을 맺어라.

         그리고 지속적으로 만남과 사귐을 반복하라.

         이러한 작고 지극히 평범한 생활 에티켓이 성공한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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