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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깨어나야한다. 사회적 해탈로~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남광 엣세이 2007. 12. 2. 19:50
< 한국 불교 깨어나야한다. 사회적 해탈을 이루어야 한다,>
*** 진정한 깨달음은 자비의 실천에 있다. 참선을 하든, 염불을 하든, 절수련을 하든, 관법수행을 하든
그 목적은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겸손해져서, 이기심에 쌓인 자기를 버릴 정도가 되어야 한다.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웃이 아프고, 형제가 아프고, 고통 받을 때 함께 아프고, 고통을 느끼며 그 고통
을 해소하기위한 말없는 자비의 실천이 필요하다. 무주상 보시다. (이 보시에는 재물보시는 물론 따뜻한
말한마디, 또 용기를 주는 말한마디가 자비의 법보시가 될 수있다.)
*** 이웃이 아프고 고통받고 있는데 ,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서 관법수향하고, 다리 틀고 앉아 참선
수행을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관법수행 몰라도, 참선이나 화두를 몰라도, 오직 자비심을 일으켜
도움을 바라는 분들에게 뛰어들어 돕는 것이 더 큰 수행이 아닐까?
*** 불교는 그동안 너무 해탈, 해탈하며 개인적 해탈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부처님은 개인적 해탈과 함께 사회적 해탈을 원하셨다. 지금도 뿌리깊게 자리잡은 인도의
사성제 계급타파를 위해 석존 생존당시부터 온몸을 던지셨다. 또 매일 탁발을 하며 중생들의 삶을
지켜보시고, 고통받는 대중들을 위해 자비의 법문(법보시)을 펴셨다. 병들어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중생들을 위해 자비를 베푸셨다.
*** 관법수행이나, 참선, 염불 등 모든 수행은 과정일 뿐 목적이 될 수 없다.
오직 목적은 하나다.
<부처님 전도선언에 있는 바와 같이>
~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 이것이 최종목적이다.
부처님은 한결같이 이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
*** 그런데, 아직도 우리는 개인적 해탈에만 매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 해탈을 한 연후에 사회적 해탈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 자신도 도달하지 못한 높은 경지의 법문을 대중에 하면서~
대중들이 그것에 도달해야 한다고 소리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 이제 우리나라 불교도 깨어나야한다.
이제 더이상 개인적 해탈만 고집해서는 안된다.
사회적 해탈도 개인적 해탈 못지 않게 중요하다.
*** 이제 불도수행자는 사회적 해탈을 위한 대중봉사에 눈을 돌려야 한다.
불교가 기독교나 다른 종교에 가장 뒤지고 있는 것이 바로 이점이다.
*** 이제 한국 불교도 새롭게 깨어나야 한다.
대중에 진정으로 필요한 종교로 거듭나야 한다.
잘못하면~ 인도에서 불교가 뿌리를 내리지 못한 우를 똑같이 범할 수 있다.
그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
대중들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대중들의 고통이 무엇인지를 알고 이를 해결해야 하는데
안일하게 일방적으로
불교지도자들의 가르침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한 것이 아니었던가?
*** 산승은 이점에서 스스로 참회하고 반성한다.
그래서 오늘 영가 천도제를 하면서 지극성성으로 천도발원하며
애끓는 유족들과 한마음이 되어 그들을 따뜻한 말로 위로하며
장차 해야할 사회봉사를 위한 길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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