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꿀 수 있는가?

@@ 운명은 바꿀 수 있는가?

 

 [1] 운명이란 무엇인가?

 

  - 운명을 바꿀 수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내리기 전에 먼저 운명이란 무엇인지를

알아야 되겟지요.

    운명은 운과 명의 합성어입니다. 운은 움직인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명은 정해져 있음을

나타냅니다. 가령 부산에서 배로 LA로 간다고 할때 항로가 여러가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출발

해 가는 배의 선체와 성능과 선장과 선원은 정해져 있으며, 정기적인 항로도 정해져 있습니다.

이렇게 정해져 있는 것을 명이라하는 것이지요. 마치 홍길동이가 그 부모님의 피를 받고 태어난

것과 같습니다.

  이에 반해 운은 정해진 항로안에서 선장의 판단에따라 일기 불순이나 배의 갑작스러운 고장등

이 있을 때 항로를 바꾸어 가지 않을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즉 운행자의 뜻이나 주변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나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운명이란 한개체가 시간과 공간의 만남 속에서 부모 배속을 나올때 이미 정해지는

명과 그 개체가 인생항로를 가면서 여러가지 인연에 따라 부단히 선택을 하고 그에 따라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운이라 하는 것입니다.

 

[2] 양극단은 피해야~

 

  - [숙명론] 그래서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어서 운명대로 살아가야한다는 생각, 경우에

 따라서는 모든 것이 신의 뜻이라고 하여 인간은 그저 신의 계시에 따라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은 창조적인 삶 긍정적인 삶을 부정하므로 이를 피해야 합니다. 즉 숙명론에 의할때

 는 열심히 살아가야 할 필요가 없겠지요. 모든 것이 다 정해져 있으니까요.

 

  - [의지론] 이세상 모든 것은 사람의 뜻데로 모든 것을 이룰 수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생각은 자신이 부모로 부터 태어났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물학적

 으로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으며, 원초적인 유전적 습관도 엄연히 존재하는 사실 자체를 부인

 하여 자신의 의지로 이세상의 모든 것을 바꿀 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또한 너무도

 위험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세상에 있거나 없거나 세상은 존재해

 있기때문입니다.  옛날 독재자나 사이비 종교인들 중에도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왕왕 있어왔지요. 조심해야 되겠지요.

 

  - [중도론] 부모로 부터 타고난 유전적인 습관이나 성격은 마치 항해시 배의 선체나 배의

 성능과 같습니다. 또한 그가 갈 항로가 정해져 있지요. 그것이 바로 명이라는 것이지요.

 이것은 생년월일시라는 시간적인 요인(사주팔자)과 태어난 환경(부모님/고향등)이라는 공간적  

 요인의 만남으로 한 개체가 이루어진 것을 명이라합니다.

    이 요인에 의해 기본적인 기질이 정해지고 후천적인 교육에의해 성격과 습관이 형성

 되어 평생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천적인 기질을 좋은 점은 살리고 나쁜점은 보완하여,  좋은 성격과 좋은 습관

 을 항상 가지게되면  그 사람은 순탄하고 무난하게 일생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3] 운을 바꾸려면~

 

   @@ 다음기회에 설명드릴께요~    남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