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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를 나눠주니 새 손에 장미향이 남았다.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남광 엣세이 2020. 7. 25. 15:33

     

    '장미를 나눠주니 내 손에 장미향이 남았다’(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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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이는 시야가 좁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가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게 됩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아차림하지 못합니다.

    무조건 엄마가 있다고 생각하는 길을 곧장 갈 뿐입니다.

    그러다가 결국 자신이 처음 출발한 곳을 모르고 방황하게 됩니다.

     

    #

    보통 어른들도 이이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자신의 고정관념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합니다.

    그래서 내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고 어디로 갈지도 모릅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고 삶을 살아갈 뿐입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길인지 모릅니다.

    설령 조금 안다고 해도 감각적 욕망이 눈을 가려

    다시 미혹의 어둠에 떨어지고 합니다.

     

    모르고 살면 바르지 않은 것을 바르다고 알아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어둠에서 벗어나려면 내 욕심만 채우려고 하지 말고 나와 남을 위해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선한 일을 하면 마음이 고요해져 무엇이 바른 것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선한 일을 하면 위대한 성자의 말씀이 귀에 들어옵니다.

    나는 길을 잃은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내가 가보지 않은 길은 앞서간 스승의 가르침대로 가야합니다.

    삼계 대 스승이신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역대 조사 및 선지식을 스승으로 모시고 가르침을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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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 선한 행을 하고 악한 행을 멀리하라고 했습니다.

    선한 행의 가장 중요한 것이 배품이요, 보시입니다.

    제가 불자는 재물을 주로 보시하고, 출가수행자는 주로 법을 보시합니다.

    보시 행은 자신의 가장 아까운 것을 이를 필요한 다른 사람과 나누어 쓰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한 몸이요 한 가족이므로 보시가 생활화 될 때 자비 행을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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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우리나라에 많은 사람들이 자비 행에 동참하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배우 장나라 씨는 대부분의 광고 수익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장미를 나눠주니 내 손에 장미향이 남았다는 아름다운 말을 넘겼습니다. 그녀는 남을 돕는 일을 가족생활 신조로 하여 선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자신의 고귀한 길을 찾은 것입니다.

    함께 동고동락하는 동체대비의 마음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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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불행자는

    매일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처님을 부릅니다.

    부처님을 닮아가도록 노력합니다.

    나의 말과 행동과 생각에

    탐심대신 배품과 성냄 대신 자비와 어리석음 대신 지혜가

    나오는지 알아봅니다.

    항상 모든 일을 인연으로 받아들이고

    너와 내가 함께 오순도순 잘사는 길을 갑니다.

    부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면 온 세상을 불국토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20년 7월 23

    미타불천일기도(1833)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다음카페 개운선원

    http://cafe.daum.net/buddh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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