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억은 업(業)이다. -나쁜 기억 소멸법-

기억은 업(業)이다.(1241)

-나쁜 기억 소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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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억을 떠올리면

입가에 미소가 들고 즐겁습니다.

나쁜 기억을 떠올리면

얼굴이 찡그러지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심하면 기억은 나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억을 새로운 업(業)을 짓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기억자체를 업으로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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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은 대상을 알고, 느끼고, 상상하고

의도하는 여러 가지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기억하는 기능이 있어

정상적인 인간으로 살아갑니다.

기억은 과거의 좋은 일도 기억하고

나쁜 일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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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을 기억하면 좋은 영향을 받고

나쁜 일을 기억하면 나쁜 영향을 받습니다.

기억은 원인과 결과로

업의 과보입니다.

나를 살리는 기억은

바른 일을 기억하여

좋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를 죽이는 기억은

바르지 못한 일을 기억하여

나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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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장 훌륭한 기억은

언제나 알아차리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알아차리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면

항상 청정하게 살 수 있어

나를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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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행자는

평소 염불을 지심으로 합니다.

만일 좋은 기억이 들면

“ 음, 좋은 기억이 드는구나!”이렇게

알아차림 하고

“ 감사합니다. 부처님!

이렇게 좋은 기억이 일어나게 해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만일 나쁜 기억이 일어나면

“ 음, 나쁜 기억이 드는구나!”이렇게

알아차림 하고

“ 참회합니다. 부처님!

이렇게 나쁜 기억이 일어나니

아직도 응어리진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참회합니다.” 이렇게 참회의 기도를 합니다.

이렇게 계속 아미타불 염불을 해가면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차츰 나쁜 기억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8년 12월 9

아미타불천일기도 1241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자비불교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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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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