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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아름다운 석양과 같이(1193)
    행복의 문 - 행복열쇠 (1)/♣-- 행복의 문 -좋은 습관들이기 2018. 10. 23. 07:36

    아름다운 석양과 같이(1193)

     

    #

    어떤 사람이 고민을 말했습니다.

    스님, 저는 요즈음 매우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거사님, 무슨 일이 있었나요?”

    누가 땅에 대한 정보를 주었는데 내년에 그곳이

    크게 개발되어 공공기관이 들어올 예정이랍니다,

    그래서 사고 싶은데 집사람이 반대를 하네요.”

    왜 반대하나요?”

    사실 대부분의 돈을 은행에서 빌려야 하거든요.

    금년에 대출을 받아 여러 군데 땅을 샀는데

    은행이자가 많이 나가니 집사람이 극구말리네요.”

    거사님, 보살님 말이 사리에 맞는 것 같습니다.

    금융비용이 많이 나가면 결국 수입보다 지출이 많게 되면

    빚이 늘어나 결국 파산을 하게 됩니다.”

    스님, 그것도 제가 압니다. 하지만 그 땅을 사면

    이익을 많이 내어 그동안 사업으로 손해 본 돈을

    만회할 기회라 생각되거든요.”

    거사님,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만해도 평생 살 수 있을 텐데

    좋은 일 하고 베풀면서 살면 얼마나 보람되고 좋겠습니까?”

    스님, 그 말씀도 압니다. 하지만 저는 가만히 있는 것은

    마음이 편치 못해요. 그리고 돈 버는 자체가 좋아요.

    물론 돈 많이 벌려고 했다가 사기를 당해 큰 손해를 보았지요.

    마치 도박하는 사람이 돈을 잃고 본전생각이 나서 도박을

    자꾸 하려는 마음과 비슷해요.”

     

    # 무엇이 문제일까요?

       내부적인 마음이 문제입니다.

     

    위에서 남자는 돈 버는 자체를 즐깁니다.

    낚시꾼이 낚시를 즐기듯

    도박꾼이 도박을 즐기듯

    위 거사님은 어릴 때 구슬 따먹기 놀이를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돈 버는 자체를 좋아해서 평생 많은 돈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큰 시련이 찾아와 큰 사기를 당해 많은 돈을 날려버렸습니다.

    그래서 잃은 돈에 대한 미련이 남아 고통스러워하는 것입니다.

    오랜 습관을 고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고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

    매일 아미타불 정근을 6천 번 이상 하도록 하되

    벽과도에 기록을 합니다.

    아미타불 천 번을 외우고 나자 한자를 쓰고

    아미타불 천 번을 외우고 무자 한자를 쓰고

    아미타불 천 번을 외우고 아자 한자를 쓰고

    아미타불 천 번을 외우고 미자 한자를 쓰고

    아미타불 천 번을 외우고 타자 한자를 쓰고

    아미타불 천 번을 외우고 불자 한자를 씁니다.

    이렇게 매일 염불을 하고 염불을 하며 벽과도에

    기록을 해 갑니다.

    그리고 만일 옛날 본전 생각이 나거나

    무리하게 투자할 생각이 나면

    그 즉시 알아차림하며

    , 내가 또 탐심을 내었구나!

    부처님 참회합니다.”라고 참회기도를 합니다.

    이렇게 염불을 해가면 그처럼 강하던 물욕에 대한

    탐심이 사라지게 됩니다.

    만일 위 염불을 게을리 하면

    결국 돈의 노예가 되어 큰 파국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문제는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일어납니다.

    특히 탐심으로부터 일어나는 마장은 매우 큽니다.

    탐심은 어두움이요

    이 어둠을 밝히는 것은 광명입니다.

    아미타부처님의 뜻은 무량광입니다.

    그래서 아미타부처님을 지심으로 부르면

    그 질긴 탐욕이라는 어둠도 물러가게 됩니다.

     

    #

    이렇게 마음 내부로부터 광명이 밝아오면

    그 거사님도 남은 재산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우면서

    멋지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치 서산에 지는 해가 온 천지를 아름답게 붉게 물들이듯

    어려운 이를 도우는 데 기쁨을 느끼면서 마지막 노년을

    멋지게 살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비전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러자 거사님은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스님, 저에게 이렇게 밝은 길을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거사님 아닙니다, 이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8년 10월 22

    아미타불천일기도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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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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