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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정토행자의 염불법(4) - 정과념(定課念)(1070)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생활법문 2018. 6. 22. 12:10



    정토행자의 염불법(4)(1070)


    #

    법우님들 지난 시간에는

    추정념, 예배념, 기십념, 십구기념에

    대한 염불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정과념(定課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

    염불할 때 주의할 점은

    시작은 잘했으나 나중에 나태해 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항심(恒心)이 사리지게 됩니다.

    그래서 염불조사들은 매일 하루에 일정량을

    정해놓고 실행함으로서 도심(道心)이 물러나지 않게 하였던 것입니다.

    이 방법은 자신의 환경이나 역량 염불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하여

    매일 염불횟수를 십만, 칠만, 오만 등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무리하게 횟수를 많이 잡아도 안됩니다.

    하루 량을 못하면 다음날 더 하도록 합니다.


    #

    벽과도 염불수행

    요즈음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생활을 고려하여

    도중스님은 벽과도 염불 수행법을 제창하여

    정인스님이 널리 보급하고 있습니다.


    벽과도 염불수행법은

    매일 6천 번 아미타불을 부르는 방법으로

    천 번 부르고 벽과도에 1자를 쓰고

    천 번 부르고 벽과도에 1자를 쓰고

    천 번 부르고 벽과도에 1자를 쓰고

    천 번 부르고 벽과도에 1자를 쓰고

    천 번 부르고 벽과도에 1자를 쓰고

    천 번 부르고 벽과도에 1자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이때 글자 1자를 쓸 때 마다

    소정의 '회향게'를 외웁니다.

    그리고

    절을 3번씩 하며 아미타불을 부릅니다.

    절을 다 마친 후에는 반드시 회향보시금을

    1천이상 봉투에 넣어 모아서 책 1권을 완성하면

    정토사 지도법사(정인스님) 앞으로 보내면 됩니다.

    이 소중한 회향보시금은 정토사 열반당 건립자금으로

    귀하게 사용됩니다.

    그리고 별도의 염불 일기장을 만들어

    염불한 횟수와 시간, 정념(正念) 혼침여부,

    꿈 내용, 건강, 느낌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성취나 장애 등 간략하게 기록합니다.

    그렇게 60일간 36만 번을 달성하여 벽과도 1권을 완성하면

    잘에 가져오거나 우편을 보내어 지도법사에게 점검을 받습니다.

    이렇게 염불정진을 해가면

    염불하는 습관이 붙으면

    하루 양을 12천 번으로 늘릴 수가 있습니다.


    #

    위와 같이 염불행자가 염불을 습관을 들이면

    하루 일정하게 정한 숫자에 상관없이

    낮이나 밤이나 염불하고 잠들기 전에도 거의 염하지 않는 때가

    없게 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염불을 습관화해 가면

    아미타가 입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의 염불을 사위의중개념(四威儀中皆念)이라 합니다.


    #

    최근 몇 년간 염불 공부하는 이 거사는

    스님, 저는 매일 6천 번하는 숫자에 매이지 않고

    염불합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묵념 염불하고

    화장실 갈 때나 양치질 할 때도 염불 합니다.

    집을 나가고 들어 올 때도 염불하고

    사람을 만날 때도 염불하고

    부인이 바가지를 긁어도 염불합니다.

    이렇게 잠자기 전까지 염불하면

    너무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니

    화를 잘 내는 버릇이 사라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왕생전(往生傳)에 어떤 대장장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염불을 좋아하여 쇠를 두들기면서 염불을 하고

    농기구를 갈면서도 염불을 잃지 않았으며

    최후 목숨이 넘어가면서도 염불소리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위에서 말한 사위의중개념(四威儀中皆念)

    입으로 염불을 하는 구념(口念)을 말합니다.

     

    #

    구념(口念)염불의 깊이가 점점 깊어지면

    이제 마음으로 심중(心中)으로 염불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염불념개념(念佛念皆念)이라 합니다.

    이 법은 구념(口念)이 아니라 심념(心念)입니다.

    이 방법은 염불을 할 때도 심중(心中)에서 염불을 하며,

    입으로 염불하지 않아도 심중(心中)에서 염불을 하는 법입니다.

    임으로 염불하든 하지 않을 때에도 아미타불을 관상하는 것입니다.

    정토행자가 어느 때 어느 곳에서 심중에서 부처님을 생각하여

    정념(正念)이 철벽같이 견고해지면 염불삼매가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살아생전에도 마음이 평안하여 극락세계에 사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목숨이 넘어간 뒤에는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것을 확실한 보증수표를

    받은 것과 같습니다.

     

    옛 조사께서 말씀하시기를

    염하되 염하지 않으며, 염하지 않으면서 염한다.”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경계를 말합니다.

    이 경지는 염불한지가 오래되고 정념(正念)이 잘 되어

    염불삼매에 들 정도가 되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염불념개념(念佛念皆念)

    초학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학자는 정과념(定課念)법이 좋으며

    특히 벽과도 염불수행법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 벽과도 염불수행에 대해 궁금하시면

    다음카페 개운선원 아미타방 - 벽과도 수행 코너를

    방문하시거나

    02-2648-0210(정토사 서울포교원)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8년 6월 22

    아미타불천일기도 1070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

     

     자비불교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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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도량

    http://cafe.daum.net/buddhason

      


     

    명상 인도 



    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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