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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지랴!(743)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생활법문 2017. 8. 1. 21:45



    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지랴!(743)



    #

     고대 중동지역에는 여자는 간음을 하면 돌로 처 죽이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계실 당시 탑 사마리아 여인이 간음을 하였다가 발각되어

     잡히자 사람들이 그녀를 풍습대로 돌로 처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이를 보시고

    여러분, 여러분들 중에 평생 죄를 한 번도 짓지 않은 자 나와서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시오.

      만일 죄가 있는 자가 그녀를 단죄한다면

      그는 하느님의 노여움을 받아 지옥에 들게 되리라.”

      이렇게 이야기하자 아무도 돌을 던지는 자가 없었습니다.


    #

      그런데 죄를 지어 한 번 교도소에 다녀오면 전과자로 낙인이 찍혀

      취업도 제한이 되고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과거에 잘못을 했다고

      모든 기회를 박탈해서는 안 됩니다.

      과거에 잘못하지 않은 자가 없습니다.

      범부세계에서는 잘못을 하면 낙인이 찍혀

      다른 일을 할 때 모든 기회까지 박탈하려고 합니다.

    #

      그래서 세간은 잘못이 낙인이고

      출세간은 잘못이 과정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성자도 과거의 잘못에서

      벗어난 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어리석어서 윤회하는 생명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과거의 잘못이 더 큰 성장을 위한 과정으로 보아

      너그럽게 용서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부터 잘 못이 없는 자가 없습니다.

      인간이 처음부터 티가 없는 옥이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티가 없는 완전한 옥을 원하는 것이 병일 수 있습니다.


    #

      잘못하고 개선될 여지가 없는 것과

      개선될 여지가 있는 것은 크게 다릅니다.

      분노와 단죄가 관용과 자애를 이기지 못합니다.

      분노와 단죄와 미움은 부정적 에너지요 어둠을 뜻합니다.

      관용과 자애와 용서는 긍정적 에너지요 광명을 뜻합니다.

      그래서 어둠은 밝음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렇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친지 중에

     과거의 잘 못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거의 잘못이 더 큰 성장을 위한 과정으로 보아

     그를 따뜻하게 품고 배려하며

     너그럽게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7년 8월 1

    아미타불천일기도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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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불교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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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나무아미타불찬가.wma

     


     

     



    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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