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질병과 아픔을 벗어나려면?(533)

질병과 아픔을 벗어나려면(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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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몸이 아픈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건강이 좋을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모릅니다.

질병은 몸의 균형이

깨어진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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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플 때

건강의 소중함을 압니다.

아파서 아프지 않은 것의 소중함을 압니다.

아프지 않을 때는

아픔의 고통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픔이 없었다면

아프지 않은 것에 감사할 줄 모릅니다.

아픔은 나를 괴롭히기 위해

나타난 것이 아니고

와서 보라고 나타난 것입니다.

 

아픔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단지 하나의 현상일 뿐입니다.

아픔은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고

원인이 있어서 생긴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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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픔은

균형이 무너져서 생긴 결과입니다.

좋을 때 좋은 것을 집착해서 무리하면

좋지 않은 결과가 생깁니다.

 

몸이 아플 때

마음까지 아프지 말아야 합니다.

아픈 것은 몸인데 마음까지 아픈 것은

내 몸이라고 여겨 더욱 키운 것입니다.

 

지나치게 먹는 것

지나치게 사랑을 하는 것(육체적/ 정신적 포함)

지나치게 미워하는 것

지나치게 일을 많이 하는 것 등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지나친 갈애와 성냄입니다.

이것은 육체와 마음의 균형을 깨뜨리게 하여

병이 찾아들게 합니다.

 

괴로워야

즐거움의 소중함을 압니다.

즐거울 때는

괴로움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병이 든 원인을 헤아려

사무쳐 아는 것은

오히려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과 갈애입니다.

집착과 갈애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자신의 말과 행동과 마음을

알아차림 하는 것입니다.

 

바르게 ‘알아차림’하면

집착과 갈애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알아차림을 잘 하려면

염불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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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님들

고통스러울 때 ‘나무아미타불’

힘들 때도 ‘나무아미타불’

몸과 마음이 한 없이 아플 때도

‘나무아미타불’을 부르고 또 부릅시다.

이렇게 염불을 하고 또 하면

지혜가 생겨

왜 내가 고통스러운지

왜 내가 힘이 드는지

왜 내가 몸과 마음이 아픈지를

스스로 깨우쳐 알게 됩니다.

그 원인이 집착과 갈애임을 알아

그곳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 합장

2016년 12월 30

아미타불 천일기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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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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