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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간관계 갈등 해소법(247)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생활법문 2016. 3. 20. 18:27
인간관계 갈등 해소법(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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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많은 부문이
바로 ‘인간관계의 갈등문제’입니다.
부부갈등, 부자갈등, 고부갈등, 직장 상하 간 갈등, 동료간 갈등 등
이 갈등이 발생하면 누구나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인간관계의 갈등 해소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존재는 관계하면서 변화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제법 실상이라 합니다.
관계한다는 것은 서로 의존해서 존재한다는 뜻으로
<나> 없이는 <남>도 없고,
<남> 없이는 <나>도 없음을 뜻합니다.
모두가 서로 의존해서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부부관계가 이루어지려면 남편이 있고 아내가 있어야 합니다.
자식은 부모가 있어야 존재합니다.
부모가 되려면 자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체> 없이는 <개체>도 없고,
<개체> 없이는 <전체> 없는 법입니다.
회사가 있어야 종업원이 있고,
종업원이 있어야 회가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개체와 전체는 모두 귀한 것입니다.
또한 부처님께서는
모든 존재는 한 뿌리로부터 나왔으며,
모두가 청정한 마음인 불성을 가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청정한 마음인 같은 뿌리로 나온 개체들이라도
각기 다른 인연을 만나면 제각각 성품이 다르게 나타나 보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존재는 귀하고 귀합니다.
따라서 다름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렇게 다름을 인정하면 갈등이 생겨나지 않게 됩니다.
◇
<< 다름의 존중 >>
인간은 과거에 행위를 한 업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신분으로 태어나서 다른 성향을 가지고 다르게 살아갑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견해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다름을 존중하는 것이 진실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도 ‘제법실상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이 자기와 같기를 바라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공자님이 말씀하시기를
“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내가 그를 알지 못함을 근심하여라.”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자기와 같기를 바란다면 이기적 욕망입니다.
따라서 다르다는 것이 진실이라면
서로 다른 것에서 조화를 찾아야 합니다.
서로 다름을 존중하려면
가장 가까운 관계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부부가 다르고 부모와 자식과 형제와 친척과 이웃이 다릅니다.
서로 다른 것을 존중하지 않으면 불화를 겪고,
서로 다른 것을 존중하면 평화를 얻습니다.
법우님들
이제 남녀의 생각이 다르고
부부나 부모자식이 생각이 다르고
사람들이 서로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모두를 존중합시다.
그러면 갈등과 고통이 사라지고
평화와 행복이 다가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6년 3월 20일
아미타불천일기도 247일
출처 : 개운선원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메모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 > ♣--생활법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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