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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양무제의 자업자득(自業自得)-125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생활법문 2015. 11. 17. 23:31
양무제가 처음 등극할때 모습
노년에 폭정할 때 양무제
양무제의 자업자득(自業自得)-125
◈
양나라 황제 양무제는 즉위한 직후에는
성군(聖君)이었습니다.
죄인을 사형에 처할 때면
며칠을 고심할 정도로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하였으므로
황제보살이라 부를 정도로 성군이었습니다.
◈
그러나 양무제는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폭정을 하였고
백성들이 원성이 높아지자 서기548년에
후경이라는 자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후경의 반란은 성공을 했고
황제는 궁궐을 점령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황제는 기세등등하게 후경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도대체 누구기에 감히 여기까지 들어왔느냐?
처음 강을 건널 때 따르는 군사가 몇 명 이었느냐?”
“1천 명 정도였소”
“이 성을 포위한 군사는 몇 명이냐?”
“10만 명이오.”
“그러면 너를 따르는 군사는 몇 명이야?”
“온 나라 백성 전부요.”
이 말에 양무제는 고개를 숙이고 더 이상 묻지 않았습니다.
결국 황제는 폐위되고 유배되었습니다.
유배지에서 스스로 먹지도 못하고 후경을 욕하며 죽어갔습니다.
◇
양무제는 스스로 조소하듯
“ 백성을 잃은 내가 새삼스럽게 무슨 할 말이 있단 말인가?
이 모두가 자업자득(自業自得)이로구나!”라 한탄하며
죽어갔습니다.
그래서
법구경에 다음과 구절이 나옵니다.
“내가 악행을 하면 스스로 더러워지고
내가 선행을 하면 스스로 깨끗해진다.
깨끗함도 더러움도 내게 달린 것
누가 그것을 대신해 줄 수 있으리."
◇
그렇습니다.
후경의 반란군은 처음에는 1천명에 불과 하였으나
시간을 갈수록 그를 돕는 자가 늘어나서
황제의 궁을 함락시킬 때에는 10만 명이었습니다.
그를 따르는 백성들이 그의 폭정에 염증을 내고
모두가 돌아섰던 것입니다.
이 모두가 자업자득이었던 것입니다.
◇
불교에서
선업(善業)이란
자신과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요,
악업(惡業)이란
자신과 남을 모두 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선업을 행하는 방법은
(1) 아직 착한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면
착한 일을 바로 할 것이요,
(2) 현재 악업을 하고 있으면
악업을 바로 버릴 것이요,
(3) 현재 악한 일을 하지 않으면
장래에 악업을 더 이상 짓지 않을 것이요
(4) 현재착한 일을 하고 있으면
이 착한 일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
불자님들
이 선업을 짓고 악업을 멀리하며
동시에 염불수행을 계속해가면
큰 공덕을 짓게 됩니다.
그 공덕으로
이생에서는 자신과 가족들의 행복이라는
선업의 과보를 받고
내생에서는 극락에 태어나고
부처로 나아가는 과보를 짓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5년 11월 11일
아미타불천일기도125일
날마다 좋은날『개운선원』 나무아미타불
출처 : 개운선원글쓴이 : 正印 (남광) 원글보기메모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 > ♣--생활법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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