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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 연꽃 세상 >>
    개운의 길/개운명리학회 가입 안내 2010. 1. 19. 18:47

     

     

     

     

    << 연꽃 세상 >>

     

          연꽃은 맑은 이슬이든 흙탕물이든 자신의 몸에 붙지 않습니다.

       수행자는 탐욕과 번뇌에 끄달리면 당연히 “연꽃세상”에 붙어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맑고 깨끗함을 고집해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더러움과 깨끗함이 모두 허망한 것임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수행자만이

       연꽃세상을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몇 일전 어느 불자님이 스님과 같은 길을 걷고자 상담을 하였기에

       “ 연꽃세상을 생각하면서” 이에 대한 답장을 보냈습니다.

     

     

       OOO님

       마음고생이 많습니다.

       우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것은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자신의 이기심에 눈이 어두워 더불어 사는 법을

       터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에 대한 끝없는 연민과 이기심 때문에 결국 많은 인연을 놓쳐버린 것이지요.

       우리는 본래 부처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탐심에 가리어 내 마음 부처가 나타나지 않을 뿐입니다.

     

       8년이란 수행을 해서 얻은 것이 무엇인가요?

       행복을 얻었습니까? 아니면 더욱 번뇌가 치성하시나요?

     

       오늘날의 세상은 많이 변했습니다.

       달마대사가 9년 면벽하는 시대와 다릅니다.

       이제 나만의 깨달음에 매달리는 시대가 지난 것입니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얻으신 뒤 수많은 방편 법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부처님처럼 살아가면 됩니다.

     

       그 방법은 바로

       사무량심입니다. [자비희사]이지요.

       부처님은 사무량심으로 평생 살아가며

       중생을 제도하셨건만

       자신의 마음속에 한 중생도 제도하였다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즉 걸림이 없었습니다.

     

       자(慈)는 조건 없이 베푸는 마음이요, 사랑입니다.

       비(悲)는 사람들의 고통을 기필코 해결해주려는 마음을 말합니다.

       희(喜)는 사람들이 즐거운 것을 보고 함께 즐거워하는 동체대비의 마음입니다.

       사(捨)는 탐심이나 이기심의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비우는 마음입니다.

     

       위와 같이 우리도 부처님처럼 사무량심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

       노력하며 수행하는 것입니다.

     

       나를 바라보는 관법은 바로 자신이 사무량심으로 살아가는지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그 바라봄이 선이요 삼매입니다.

       처음에는 넘어지고 또 자빠집니다.

     

          그러나 오직 소승도 부처님처럼 행복한 삶을 대중들과 살 살기위해

          오늘도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자전거를 타고 또 타고 있습니다.

     

       소승도

       이와 같이 사무량심을 평생 실천하기를 맹세했습니다.

       그래서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벗어나는 길, 행복의 길을 알려드립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해줍니다.

     

       누가 알아주든 아니든 상관없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

       어떤 이는 감사하다는 답장도 오고

       또 천주교나 기독교 신자가 개종되는 이도 있습니다.

       또 어떤 이는 감사의 답으로 보시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처님처럼 사무량심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자전거에서 무수히 넘어지고 일어나고 하면서

       그러다 보면 이제 곧장 달려가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행복한 자전거 길입니다.

     

       상담방법으로

       개운명리학을 택한 것은

       우리나라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운명론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명리학을 방편으로 쓸 뿐입니다.

     

       그래서 명리학도 사람의 마음을 궁구하는 쪽으로 깊이 연구한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사람의 마음과 성격을 바꾸어야 운을 바꿀 수 있고

       행복의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고통 받는 모든 사람이

       세세생생 이어온

       이기적인 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과 대립하고

       비교하고, 갈등을 하며, 고통스러워하는 것입니다.

     

       ◇ 이것은 바로 무명(無明=어리석은 마음)에서 시작된 마음입니다.

       이것은 이기적인 자신에 집착하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습관을 바꾸도록 가르쳐드리는 것입니다.

       이 습관은 결국 수행(기도, 절수련, 염불, 참선, 독경 등)으로

       바꿀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한편으로는 자신의 마음과 성격의 진단을 하게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기심을 바꾸는 노력으로

       수행법으로 염불, 절 수련, 독경, 명상, 참선 등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수행법 중에서도 근기에 맞게 주로 염불과 기도 절 수련법을 많이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리고 스님과 같이 이일을 함께할 분으로

       개운명리학을 전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운명리학을 배우시려면

       명리학과 불법을 동시에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법하는 씨앗을 전하고자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 OOO님~~

       님께서 만일 스님과 같은 길을 가신다면

      호법선신이 반드시 길을 안내하고

      장애가 없이 해 줄 것입니다.

      다만, 스님과 같이 큰 원력을 세워야 합니다.

     

       자신의 영달과 이익을 위하는 마음이 많으면

       이 길을 가시면 안 됩니다.

     

       ◇ 오직 부처님처럼 사무량심을 가지고

       수많은 대중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가신다면

       그 길을 호법선신이 그 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시 메일 주세요.

       감사합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남광

     

     

     

    출처 : 개운선원
    글쓴이 : 남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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