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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音經
(8) 게송으로 찬탄하심 (2)
眞觀淸淨觀과 廣大智慧觀과 悲觀及慈觀을 常願常瞻仰이니라
진관청정관 광대지혜관 비관급자관 상원상첨앙
無垢淸淨光이며 慧日破諸暗이니 能伏災風火하며 普明照世間이라
무후청정광 혜일파제암 능복재풍화 보명조세간
悲體戒雷震과 慈意妙大雲이라 澍甘露法雨하여 滅除煩惱염이니라
비체계뇌진 자의묘대운 주감로법우 멸제번뇌염
爭訟經官處와 怖畏軍陳中에 念彼觀音力하면 衆怨悉退散하리라.
쟁송경관저 포외군진중 염피관음력 중원실퇴산
妙音觀世音과 梵音海潮音이 勝彼世觀音이니 是故須常念하여
묘음관세음 범음해조음 승피세관음 시고수상념
念念勿生疑이니라. 觀世音淨聖이 於苦惱死厄에 能爲作依怙며
염념물생의 관세음정성 어고뇌사액 능위작의호
具一切功德하여 慈眼視衆生하며 福聚海無量하니 是故應頂禮하라
구일체공덕 자안시중생 복취해무량 시고응정례
爾時에 持地菩薩이 卽從座起하야 前白佛言하사대
이시 지지보살 즉종좌기 전백불언
世尊이시여 若有衆生이 聞是觀世音菩普門品 自在之業과
세존 약유중생 문시관세음보보문품 자재지업
普門示現하는 神通力者는 當知是人의 功德不少이니다.
보문시현 신통력자 당지시인 공덕불소
佛說是普門品時에 衆中 八萬四千衆生이
불설시보문품시 중중 팔만사천중생
皆發無等等 阿뇩多羅三먁三普提心하나니라.
개발무등등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妙法蓮華經觀世音菩薩普門品經) 終.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경 종
[보문품 한글 해석] - 게송으로 찬탄하심 (2)
참다운 관찰자이며 맑은 관찰, 크고도 넓은 지혜의 관찰,
가없는 관찰자이며 자비의 관찰을 하나니 항상 우러러 염원해야 하나니라.
티끌 없는 깨끗한 빛이며 어둠을 없애주는 지혜이며
능히 모든 재앙을 다 항복받고 온 세상 남김없이 비추어주네.
대비의 마음과 계율의 우레와 자애의 구름으로 감로의 법비를 내려
번뇌의 불꽃을 꺼 버리리라.
송사하는 법정에서나 두려운 전쟁터에서도 관음을 생각하는 그 힘으로
원수, 원망 모두 사라지리라.
묘한 음성, 세간을 두루 관하는 음성, 범천의 음성, 조수의 음성이
세간의 음성 그 모두에 뛰어났거니 언제나 (관음을) 모름지기 생각하여라.
생각 생각 의심치 말라. 관세음 거룩한 성자가 온갖 고뇌의 죽을 액 가운데
능히 의지가 되리리라.
온갖 공덕을 모두 갖추어 자비의 눈으로 중생을 보며
복덕이 바다처럼 한량없거니 마땅히 예경하고 존중하여라.”
◇ 그 때에 ‘지지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처님 앞에 나악 합장하고
말씀 올렸다.
“세존이시여, 어떤 중생이 이 ‘관세음보살보문품’의 자재한 업(業)과
방편으로 두루 나투시는 신통력을 듣는다면 이 사람은 그 공덕이
적지 않겠나이다.”
부처님께서 이 <보문품>을 말씀하실 적에 대중가운데 팔만사천 중생이
무등등의 ‘야뇩다라삼막삼보리’의 마음을 일으켰느니라.”
<< 관세음보살 보문품경 끝 >>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개운정사(개운선원)
남광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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