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 지혜는 가슴으로 깨닫는 것 ! >>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생활법문 2009. 4. 4. 10:59

     

     

     

       

                                     << 지혜는 가슴으로 깨닫는 것 ! >>


           회원여러분~

           오늘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중

           <지혜로운 삶>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혜에 대하여 부처님 가르침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1]


            ◇ 장님이 밝은 해를 볼 수 없는 것처럼,

                지혜가 없고 보면 온갖 부처님 뵙지 못한다.

                                                                                                                         - 화엄경(華嚴經) -



             ◇ 세상에 괴로움이 생기는 것은 어리석은 분별(分別) 탓이다.

                                                                                                                          - 월등삼매경(月燈三昧經) -



             ◇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이르셨다.

             “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한 번은 사나운 불꽃이 온갖 마른 땔나무와 7일 동안에 걸쳐 크게 싸우기로 작정한 일이 있었다. 

             그래서 온갖 마른 나무와 풀들은 갖가지 가지와 잎을 온통 한군데로 집결해 놓았다. 크기가 수미산(須彌山) 같았다.

             한편 그 때 사나운 불꽃에게는 한 친구가 찾아와 걱정을 해 주었다.

             <당신은 이 마당에 와서 어찌해 스스로 제 몸을 아리땁게 꾸미고만 있을 뿐, 많은 도움을 청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인가?

             저 땔나무들은 엄청나게 많은 데 비해, 당신은 오직 혼자뿐이니, 어떻게 당해 낸단 말인가?>

             그러나 불은 태연자약해서

              <그들이 아무리 많다 해도, 나 혼자의 힘으로 넉넉히 대적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치 않다.>고 했다는 것이다.

             보살마하살도 마찬가지이다. 온갖 번뇌(煩惱)가 모두 결합해서 그 형세가 아무리 대단하다 할지하도,

             보살의 지혜의 힘으로 이를 능히멸시킨다.”


                                                                                                                                                              - 대집경(大集經) -


       [2]


        ◇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수많은 고통과 재앙과 장애와 갖가지 허물이 마치 그림자처럼 따라 다닙니다.

           그것의 원인은 바로 부처님이 말씀하신대로 어리석음(無明)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 지혜가 있다고 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오직 남의 악을 볼 뿐 자기의 악을 알지 못합니다.

           오직 자신의 선(善)을 볼 뿐, 남의 선을 볼 줄 모릅니다.

           부처님의 지혜는 광대무변해서 헤아릴 수 없는 것인데도

           견문(見聞)이 미미한 데에도 배우려 하지 않고

           스스로 다 깨우쳤노라 자랑합니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청정한 믿음이 있습니다.

           스스로 어리석고 번뇌 많은 중생임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합니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이 세상 사람이 모두 존귀함을 아는 까닭에

           부모를 지극히 봉양하고

           가난한 친척을 돕고

           늙은이. 병자. 빈민을 고루 보살핍니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겸손합니다.

           자신 속에 일어나는 탐욕과 진심과 어리석음을 알아차리고

           이를 지켜보며 감시합니다.


           그리고 고요히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서

           가슴으로 느끼고 몸소 실천합니다.

           두루두루 베풀어 덕(德)을 쌓고

           고통은 인내하며

           집착과 애착을 던져버립니다.


           그리고

           물러서지 않고

           뚜벅뚜벅

           묵묵히 전진 전진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행복과 이익을 위하여”라는

            부처님의 전법가르침을

            가슴속에 되새기며

      

            마치 무소뿔처럼

            홀로 갑니다.


         [3]


          ◇ 회원여러분~

              지혜는

              어둠을 밝혀주는 광명입니다.


              지혜는

              마치 장님의 지팡이와 같습니다.

              지팡이가 없는 장님은

              캄캄한 세상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지혜를 가지려면

              먼저 사람이 존귀하고 존귀함을 깨달아야합니다.

              그리고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한 없이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이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주신

              부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 주신

              모든 인연에게 감사해야합니다.

              우리는 서로 감사한 존재입니다.

              서로 평등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이기적인 나라고 하는 집착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눈을 크게 뜨고

              귀를 활짝 열고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모든 인연과 존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지혜의 눈, 지혜의 귀, 지혜의 마음이 저절로

             샘솟아 납니다.



          [4]


         ◇ 자 이제

             게송을 다함께 노래해봅시다.


             이 세상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마음 닦는 일이라네!  

             마음을 닦아 바르게 살아가리라.


             마음을 바르게 닦으려면

             먼저 사람 존귀함을 알아야 한다네.


             사람의 존귀함을 느끼지 못하면

             깨닫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면 변하지가 않는다네.


             세세생생 이어온 몸과 마음과 뜻으로

             지어온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이

             청정한 마음으로 변하지 않으면

             개운(開運)이 될 수 없다네.

             머리로 깨닫는 것은

             재치이고


             가슴으로 깨닫는 것이

             지혜라네.


             우리 모두

             가슴으로 깨달아

             나와나 함께  부처님 됩시다.

       

            자타일시성불도(自他一時成佛道)


             이것이 바로

             사회적 해탈 (社會的 解脫)이라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