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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월 대보름~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법문자료 2009. 2. 9. 08:07

     

    << 정월대보름 >>                  



            


     

      회원여러분~                                   

      오늘은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름날 풍속에 대해 알아봅니다.


    ◇ 정월 대보름을 상원(上元)이라고 합니다.


       음력 1월 15일은 대보름, 음력 1월 14일은 작은 보름으로 불립니다. 


    ◇ 음력 1월 15일 대보름에는 집집마다 약밥을 만들어 먹었으며 저녁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달맞이를 했습니다.

    이날 밤 들판에 나가서 그해의 새싹이 잘 자라고 전답의 해충이 소멸되도록 쥐불을 놓았습니다.


      아이들은 연띄우기·바람개비·꼬꼬대 ·실 싸움·돈치기 등을 즐겼으며, 어른들은 다리 밟기·편싸움·횃불싸움·줄다리기·동채싸움·놋다리밟기

      등을 했습니다.

      이와 같이 대보름날 밤에는 온 마을이, 때로는 마을과 마을이 대결하는 경기를 조직하여 집단적으로 즐겼습니다.


    ◇ [보름밤 지키기]

       정월 열나흗날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 하여 잠을 자지 않는다.

       자는 아이가 있으면 눈썹에 쌀가루나 밀가루를 발라놓는다.


       ● 오봉정사 절에 대중들도 밤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았습니다.

     

    ◇ [찰밥과 묵은 나물]

       대보름날 새벽에 찰밥을 먹는다. 찰밥은 멥쌀·찹쌀·조·수수·보리 등 여러 가지 곡물을 넣어 지은 오곡밥인데, 찰밥에는

      고사리·시래기·호박고지 등 묵은 나물과 콩나물 등의 나물이 곁들여진다.

       대보름날 오곡밥을 지으면 먹기 전에 나물과 함께 성주·조왕·삼신·용단지 등 집의 주요 가신(家神)에게 먼저 떠올린다.

      찰밥을 많이 먹을수록 좋다고 여겨 대보름날 '나무 아홉 짐과 찰밥 아홉 그릇 먹는다'는 말이 있다.

      특히 자기집 찰밥뿐만 아니라 여러 집의 찰밥을 먹는 것이 좋다.


       ● 오봉정사 절에서는 부처님 전에 오곡밥을 공양 올리고, 먹습니다.

     

    ◇ [달맞이]

      대보름날 저녁에 달맞이를 하기 위해 초저녁 달이 뜨기 전에 산이나 동산 등 높은 곳으로 올라갑니다.

    이때 꽹과리·징·북 등 갖가지 악기를 동반한 농악패가 함께 올라갑니다.

    보름달이 떠오르는 순간 농악대 중 상쇠가 악기를 울리면 달맞이하러 나온 사람들이 모두 머리를 숙이고 마음속으로 소망을 빕니다.


    ◇ [불놀이]

      달맞이 하러 동산에 올라갔다가 불놀이를 합니다. 깡통 속에 솔방울이나 관솔을 넣어 불을 지핀 뒤 깡통을 돌리면 불꽃이 원을

      그리는 듯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 오봉정사 절에서는

       1월 14일 작은 보름날

       부처님 전에 사시에 <밤, 호두, 땅콩>을 공양을 올렸습니다. 저녁에 공양물을 내려서

       대중들에게 똑 같이 분배하여 들게 하였습니다.


       오늘 보름날은

       남한강에 방생을 갑니다.

       올해도 서울 극락정사와 공동으로 방생행사를 합니다.

       

       회원여러분~

       기축 년 한해

       온가족 가내 화평하고, 만사형통하시기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남광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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