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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보호와 인과법
    행복의 문 - 법문, 좋은글/○--법문자료 2008. 12. 18. 10:13

     

    << 콩 심은데 콩이 나지 팥이 나오지 않는다. >>


    ◇ 우리가 불교를 배우고 공부함에 있어서

       불교의 가장 큰 원리인 인연법을 반드시 배우고 알아야 합니다.

       이 인연법은 너무 중요하여 몇 번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 인연법의 가장 핵심은 인과법입니다.


          즉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반드시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교적인 관점에서는 기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힘이 미치는 것도 부처님의 중생을 구제하고자하는 대 원력이라는 원인이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미타불 부처님의 48대 원력에 의하여, 중생들이 아미타부처님이 계신 극락에 태어나고자 발원하여 부처님의 명호를 매일 10번만 부르기만 해도 그 원인(十念)으로 극락왕생하는 보(報)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속의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되려고 하면, 부자가 되고 싶다는 원(소망)을 세운다음 부자들이 한 행동이나 습관을 모방하여 생활화 하면 반드시 부자가 되고 맙니다. 물론 큰 부자 작은 부자의 차이는 있습니다.  부자가 되려는 에너지를 크게 쓰면 큰 부자가 되고, 작게 쓰면 작은 부자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선인선과(善因善果)와 악인악과(惡因惡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합니다.


       다음 경전을 내용을 잘 보셔요..




    << 선인(善因)과 선과(善果) >>


    ◇ 선업(善業)이 있으면 그 자체에 갖추어진 힘 때문에 좋은 업보(業報)를 받게 된다. 국왕의 편들어 주는 힘이라 할지라도 업력(業力)에는 못 미친다.

                                                  < 대장엄경론(大莊嚴經論) >


    ◇ 사람은 홀로 태어나고, 죽을 때도 홀로 죽는다. 그러므로 제가 선악의 업을 지으면 홀로 그 보(報)를 받는다.  선보(善報)도 악보(惡報)도 아무도 대신해 줄자가 없다. 

      선남자야 선인(선인)에서 선과(선과)가 나옴을 알며, 악인(악인)에서 악과(악과)가 나옴을 알아, 악인을 멀리 떠나라.

                                                      < 열반경(涅槃經) >

    ◇ 수행이 날로 진보하여 심오한 곳에 차차 이르며, 큰 깨달음에 뜻을 세움은 보시(布施)의 보(報)이다.

       초인적인 힘이 생겨, 마음이 늘 고요하여 부드러운 것이 없고, 잡염(雜染)함이 없음은 지계(持戒)의 보(報)다.

       부드러운 마음이 깊어 화평(和平)한 곳에 이름은 인욕(忍辱)의 보(報)다.

       수행이 완전하여 공포를 일으키지 않음은 정진(精進)의 보(報)이다.

       좋은 꽃과 같이 부드럽고 편안하며, 마음이 통일되어 미혹하지 않음은, 선정     (禪定)의 보(報)이다

       몸가짐에 비방을 안 들으며, 온갖 보살행을 길이 길러 줄지 않게 함은 지혜      (智慧)의 보다.

                                                       <현겁경(賢劫經)>



    << 악인(惡因)과 악과(惡果) >>  


    ◇ 범부(凡夫)들은 세간법(世間法)에 얽매여 이것을 실재(實在)하는 듯 생각해서, 눈에 띄는 대경(對境=눈에 띄는 대상)을 따르기 때문에 여러 불선(不善)을 저지르게 되는바 이 불선 탓으로 고취(高趣=괴로움의 세계= 삼악도=아귀, 지옥, 축생)에 떨어지는 것이다.

                                                      < 화엄경(華嚴經) >


    ◇ 중생이 옛날에 많은 죄를 짓고 신(身),구(口),의(意)의 행위에 있어서 나쁜 짓을 한 까닭에, 마지막에 목숨이 다하면 지옥(地獄)같은 악취(惡臭)에 떨어지는 것이며, 지옥의 보(報)가 끝나도 여업(餘業)이 없어지지 않으며 대해(大海) 속에 떨어져 축류(畜類)의 보를 받게 된다.

                                                      < 시설론(施設論) >


    ◇ 사람이 과수(果樹)를 심는 경우, 씨가 쓰면 과일 또한 쓰게 마련이니, 죄를 지으면 거기에 해당하는 과보(果報)를 받아 끝없는 고통을 거쳐야 한다.


                                                 < 보살처태경(菩薩處胎經) > 

                                            


    ◇ 오늘날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이상기온을 일으키는 것도 다 사람들이 자신만을 생각하고 마구 이산화탄소를 무수히 배출한 것이 원이 되어 나타난 결과입니다.

       이를 우리는 공업(共業) 공과(共果)라 부릅니다. 이것은 인류로 함께 태어난 원인으로 내가 이 세상에 큰 죄업을 짓지 않았다 해도 인류가 공동으로 지은 업의 보(報)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류가 함께 마구 쏟아 낸 이산화탄소 때문에 이상기후가 생겨 큰 자연 재해가 났을 때 죄 없는 사람도 함께 희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자연보호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너도나도 발 벗고 나서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이제 더 이상 이 지구나 자연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이기적인 인간중심의 생각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이제 그러한 것을 주장하는 사람이나 종교는 인류의 미래를 절망에 빠뜨릴 수 있음을 자각해야 합니다.

       따라서 지구를 살리는 일에 너와 내가 대립 할 수 없으며, 우리 모두 손잡고

    이 지구 살리기에 힘을 모읍시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 카페에도 “ 지구 살리기 켐패인”위한 코너가 만들어 진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많은 회원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명랑봉자님의 활동을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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