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갈등 해소법

 

< 부부 갈등 해소법 >

 결혼 후 부부생활을 하다가 보면 성격차이나 성생활의 불만족 등으로 인해 갈등이 많이

쌓인다고 고튼맨 박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남녀 간에는 감정표현 방법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갈등이 더욱 증폭된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일단 감정 폭발이 생기면 여자들보다 원상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걸린다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감정 다루기”는 여성이 더 능하다고 하니 참고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분노를 돋우는 대화와 좋은 내화 

(1) 분노를 돋우는 대화

  아내 : “당신은 왜 매일 늦게 와?”

  남편 : “내가 언제 매일 늦게 왔어? 그리고 뭐 내가 놀다 왔어? 일하다 왔잖아.”

  아내 : “당신 혼자 회사일 도맡아서 해? 옆집 남편은 일찍 오는데도 돈만 잘 벌어오더라.

  남편 : “그럼 그 집에 가서 살아!”

  아내 : “가라면 못갈 줄 알아?”

 

 (2) 제대로 말을 잘한 대화

  아내: “오늘은 많이 늦었네, 식사는 하셨나요?”

  남편: “어~일하다, 근데 화 안 났어?”

  아내: “내가 며칠 화를 좀 났지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화가 났던 게 당신과 저녁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까

           그런 거였어요.     난 당신과 대화를 하고  싶으니까요.”

  남편: “그렇게 얘기하니까 내가 많이 미안하네. 다음부터 일찍 오려고 노력해 볼께”

  아내: “내 마음 이해해줘서 고마워”

    < 참고자료: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멘탈피트니스 마음력(위즈덤하우스 출간) >

[2] 부부 갈등해소 방법

    (1) 남편

        1) 부인의 모든 불평을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맙시다.

            (여성의 감정표현 방식이 이러하다고 너그럽게 인정) 

 

        2) 부인의 감정에 관심을 가집시다.

            (여성은 좀 더 감수성이 예민하고 때로는 분위기를 타기도 함)

 

        3)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자제합시다.

            (한 템포 느리게 부인의 정말 의도를 파악한 후 해결책 제시)

 

        4)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들어줍시다. 

     (2) 여자

         1) 분노와 불평의 음성을 낮추어야 합니다.

            (남성은 이 불평과 분노를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므로, 남성 특유의

             동물적 공격본능이 있음을 상기해야합니다.)

 

         2) 협박이나 모욕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말해야 합니다.

            ( 예 : 흥~ 그렇게 이야기하면 겁날 줄 알고~  )

 

         3) 남편이 사려 깊게 행동했던 경우를 생각해 봅니다.

 

         4) 상대에 대한 애정의 관점에서 불평을 말하자.

            ( 예: 내가 당신을 사랑하니까 이 말을 하는 거예요,)

     (3) 공통적인 사항

         1) 자신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익히자

         2) 논쟁이 뜨거워지면 20분 동안 쉬어야 합니다.

         3) 상대를 낙관적으로 봅시다.

         4) 대화의 본질을 바로 파악하여야 합니다.

         5) 즉각적인 반박을 하지 않습니다.

         6)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합니다.

         7) 상대에게 감사를 표현합니다.

  [3] 화가 났을 때 긴급 처방

     (1) 삼십육계 줄행랑치기

         화가 불끈 치밀어오를 때는 일단 그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밖으로 나가거나 돌아섭니다.

     (2) 심호흡과 주문외우기

         그 다음 심호흡을 하면서 일단 호흡수를 10까지 세어 봅니다.

         상대가 죽이고 싶도록 밉다면 100번까지 호흡을 세어봅니다.

         그리고 호흡하면서 “화를 내 봤자 나만 손해지. 내 간이 상하고 말거야.”

         “이일은 화를 낼만한 가치가 없어. 나를 부처님으로 만들려고 하는구나.”

      (3) 몸으로 풀기

          다음 단계로 운동을 통해 화를 내리는 것입니다.

          팔굽혀펴기를 하거나, 벽을 세게 밀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뻬거나 한참 동안 산을 오르고 나면 분노가 사라진다.

      (4) 역지사지(易地思之) 

          마음속으로 “오죽했으면 저럴까? 그럴만한 일이 있으니 그렇지.”라고 억지로라도

          이렇게 생각한다.  또 상대가 나에게 잘 대해 주었을 때를 마음속으로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화를 내가 안내고 잘 참았음을 스스로 감사해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제가 이렇게 인내할 수 있도록 자비광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남편이나 아내에게 마음속으로 감사기도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OOO 씨~

            내가 이렇게 부처님께 감사기도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나무관세음보살 또는 광명진언을 108번 외우시면

               이 화내려는 마음이 자비의 마음으로 바뀌어 큰 복덕을 쌓게 됩니다.